일단 저는 남편이 외벌이를 하고
저는 가사와 육아만 전담하고 있어요 남편이 그러길 원했고.. 시댁 대대로 그런 마인드?사상? 을 가지셔서
하던일 다 접고 그러자고 했죠. 연애결혼이었어요 스무살부터 만났고 벌써 결혼은 6년차접어드네요
하고싶은말이뭐냐면.. 엊그저께부터 싸우게된일이있는데
살림하는 입장이다보니 정해진 생활비 안에서 알뜰하게 소비해야 하잖아요. 혼자사는것도 아니니까 되도록 싸고 저렴하게 그러면서 또 쓸모있고 튼튼한것.. 애들도 금방금방 크니까 옷도 비싼것보단 한철입을 것들로..주부들은 다들 그런것위주로 소비하잖아요
그런데 아무래도 남편은..자기가 버는 입장이니까 저보다 씀씀이가 크죠 자기자신한테 쓸때는 별고민없이 지를수도 있고. 실제로도 그래요 취미생활에 돈 더 쓰고 그런편이죠 근데 그게 나쁘다곤 생각 안해요. 저도 제가 제돈벌어쓰면 당연히 그럴거라 생각하거든요
그냥 어느날밥먹다가 위의 얘길 했어요. 자긴 나보다 그래도 맘은 편하지? 내가 돈 어디다썼는지 일일이확인하구 그러진 않잖아 ㅋㅋ 그냥 이런식으로 웃으며 말했는데.. 노발대발하네요 누군 맘편히 쓰는줄아냐고 그런식으로 말하지말라며 박차고 나가더라구요..
용돈 받아쓰는 입장이 눈치도 훨씬 많이보이고 힘든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솔직히 왜 저리 화내는지 이해가 안돼요 화내라고 한 말도 아닌데.. 인정할건 인정하면 안되는지 좀 속상하네요. 애키우면서 집에 갇혀사는것도 쉬운거 아닌데 이해받지못하는거같구..
아님 제가 뭐 철없이 말한거라도 있나요 부드럽게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