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별한지 거의 6개월 되갑니다.
첫 연애였고, 첫 사랑이었어요. 그만큼 어렸고, 서툴렀고, 실수도 많이 했죠. 전 제 자신보다 그 사람을 더 사랑했었는데, 그만 헤어지자고 하더라고요. 정말 죽을만큼 아팠습니다. 이 닦으면서 울고, 커피 사면서 울고, 맨날 스토킹하고, 헤다판 들어와서 재회썰 읽고.. 힘든 6개월을 보냈어요. 아직도 이 사람을 너무 사랑했기에, 다른 사람 만날 생각도 못하고, 이 사람만 그리워 하며 살았습니다.
근데 정말 시간이 약인가봐요.
이제 이 사람이 그립지 않아요.
제 할일을 하고 있는데 문뜩 이 사람 생각이 날때 신기해요. 이 사람 생각을 안하고 있었으니깐. 항상 내 마음과 머리를 지배했던 사람이었는데, 이제 다른것들에 집중할수 있으니깐.
근데 전 무서워요.
아직도 이 사람 좋아하지만, 괜찮아졌는데, 갑자기 다시 힘들어 질까봐.
이제 좀 살만한데, 갑자기 다시 그리워 질까봐..
이제 이 사람이 아닌 나한테 집중할수 있는데, 다시 내 못난 과거로 돌아갈까봐...
계속 쭉 이대로 이 사람을 잊어갔으면 좋겠어요.
그럴수 있을까요?
이제 이 사람이 보고싶은데 아니라, 힘들었던 제가 안쓰럽네요.
힘든 여러분들도, 시간을 믿으세요. 시간이 약이라는말 정말 사실입니다.
다들 화이팅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