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카톡 1이 사라지지 않았지만..
짧은 연애를 했어. 썸만 한달 타고 사귄것도 한달. 총 만난 횟수가 10번도 안돼.
이런 짧은 만남에 주위에서는 왜 그렇게 힘들어 하냐고 이해 할 수 없다고 하지만, 난 실연의 아픔은 사귄 기간과 비례하지 않다고 생각해. (잊혀지는 기간에서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지)
어쨌든, 오랜만에 연애라 설레고 같이 하고싶은 것도 많았는데 아무것도 못하고 헤어지니까 미련이 너무 많이 남는거야.
한 번 아니면 끝이라고 하는 마지막 통화에 절실하게 붙잡지 못했어. 그래서 더 미련이 남았나봐.
헤어지고 운동도 하고 열심히 자기계발을 했지. 근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생각이 나는거야. 왠지 그 사람한테 먼저 연락이 올 것만 같은 쓸데없는 상상만 하더라 내가.
어차피 연락 안해도 안될 거, 연락해보자 마음먹고 오늘 헤어진지 3주차에 카톡으로 연락을 했어.
결론적으로 마음이 후련해. 이제 정리 할 수 있을 거 같아.
애들아, 힘들고 미련이 남으면 연락해봐. 그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일까 미리 겁내고 고민하지마. 그러면 나중에 미련만 남게되고 잊혀지는데 시간이 더 오래걸려.
연애의 느낌이라는 건 자기 자신이 제일 잘알아. 남들에게 조언은 구할 수 있지만 그걸 절대적으로 믿지는 마. 너 하고 싶은데로 하면 돼.
그러니까 미련이 있다면, 지금 연락해. 연락해서 안되는 건, 안되는거야. 그리고 이미 너도 알고있잖아. 그러니까 미련 남지 않게 빨리 털어내고 잊자. 그리고 다시 잘지내자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