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댓글 잘 읽었고 오지랖에 남일 신경끄는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사실 뒷담이었을 수도 있지만
자꾸 저에게 아이와 동행하여 술을 먹자고 권유했고 저는 아이가 너무 어려서
아이를 누구에게 맡기고 오면 맘 놓고 편히 마실 수 있을 것 같다 몇번 이야기 했었지만
남편이 집에 있는 휴일이었고, 다른 지인 만날 때는 아이를 남편에게 맡기고 외출+음주를 했지만
저를 만나려고 할때는 아이를 데려오려하고 음주까지 하려하는게 납득이 안됐습니다.
친구가 음주를 하면 저라도 술을 안먹어야할 것 같아서 그럼 너만 먹어라, 나는 어차피 운전해야하니까 안마시겠다. 했더니 그럼 무슨재미냐. 라며 자꾸 권유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어디로 여행가자며 거리가 1시간 넘는 거린데 자신과 아이를 데리러오라고 하고
같이 술먹고 놀자는 식이었습니다.
낮에 술 없이 외출하고 바람쐬고 전 이런게 더 어린아이에게도 엄마인 친구에게도 좋을 것 같은데 자꾸만 뭔가 육아책임감이 저에게까지 오는 기분이었어요.
남편에게 못맡기고 나오게되면 미리 얘기라도 해달라고 해도 당연히 데리고 나가는거지 왜 이해못해주냔 식이었구요.
술이 너무 이해가 스스로 안되어서 이래저래 다 납득이 안가는 것같아서 질문 올렸는데
제가 너무 그 친구를 이해하려고 했나봐요. 그냥 관심끄며 살아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2년이 안된 새댁입니다.
다름아니라 아는 지인이 출산한지 7개월? 가량 되었는데 현재 분유수유 중입니다.
최근 자꾸 술먹는 사진이 보이길래 이상해서 찬찬히 보니,
지인+지인의아기(7개월)+지인의친구 이렇게 성인2 아이1 외출해서, 또 펜션외박까지 하며
술을 먹으러 다니는게 잘 이해가 안가서 질문 올립니다.
술을 먹는 것 자체가 의문인게 아니라,
술을 성인 2명이 다먹어버리면 혹시나 무슨일이 생겼을때 의사결정이나 행동에 대해
정확하지 않고 오히려 사고를 유발하게 되지 않을까 보는 제가 너무 아슬아슬 합니다.
아이엄마는 한두잔 아무상관없다고 하는데
지금까지 다행히 아무일 없던 것 뿐이라고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 (수정추가) 실제 2-3차 까지 더 갑니다.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어 그래도 혼자 자기가 연락하고
잃어버렸을때 누구에게 도움이라도 요청할 수 있는 나이도 아닌데 말이죠..
행여나 무슨일 생겼을때 본인이 운전해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지도 않게 되고
남편이나 119, 112 등 유사시 부를 수 있는 부분도 시간이 소요될 거구요.
이렇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제가 꼰대(?) 인건지, 오지랖인지...
저한테도 전에 놀러가자고 했는데 거절했거든요.
아이가 어리고 다 술먹으면 안되지 않느냐 하면서요.
보통 이래도 아무 문제 없이 잘 돌아다니고 그러나요?
제가 아직 아이가 없어서 생각을 미처 못하는건지, 제 생각이 짧았다면 좀 더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싶습니다.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