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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은거 후회 안하세요?

ㅇㅇ |2019.10.15 21:07
조회 34,033 |추천 8
이제 정말 마지막 선택지 입니다.

아직도 확신이 없어요.

주변에 백일 안된 아기 엄마부터 중학생 학부모까지 있는데

다들 하는 얘기가

아이가 주는 기쁨이 너무 크다 행복하다.

근데 다시 태어난다면 결혼은 해도 아이는 낳지 않겠다고.

아이 덕에 너무 행복했고 이런말은 미안하지만

그때문에 포기한 나 자신도 너무 크다 라고 합니다.

다행히 양가부모님은 너희 뜻대로 하라시고

(원하시지만 강요는 안하시는..)

남편은 주변 아빠들이 아이 보면 힘난다 너무 사랑 스럽다는데
그럴것같긴 하다.

근데 지금도 행복한데 굳이 왜.. 자신도 없고 꼭 필요하나 싶다고.

나중에 나이들어 아이 키우고싶음 형편 안좋아서 꿈 못 펴는 안타까운 아이들 후원해주자고 합니다.

전 이제 노산이고 곧 임신도 힘들어질텐데

저희 부부 유전자로 수정란 만들어서

대리모 출산해서 3살정도까지 전문적 육아전문가가 키워줬음 좋겠다 우스갯 소리로 합니다. (물론 불법인거 압니다^^; 농담이에요)

다들 어떠신가요

이쁜짓 하는 어린아이 부터 중고등학교 성인 자녀 두신 부모님들의 고견을 듣고싶어요
추천수8
반대수65
베플00|2019.10.16 11:18
아이둘이에요 너무 사랑스럽고 예쁜짓만 골라해요 그런데 다시 태어나면 낳을거냐구요? 결혼자체를 안할것같네요 결혼은 정말 미친짓입니다 농담아니고 진짜 결혼안할거에요 우리남편이 막장도 아니고 그냥 딱 판에 나오는 일반적인 남편인데요 그정도를 일반적으로 받아들인다는 것 자체가 이 사회의 결혼제도가 엄청나게 잘못되어있다고 판단됩니다 저는 정말 다시태어나면 결혼자체를 안합니다
베플00|2019.10.15 22:37
ㅇ솔직히 아이 낳은건 후회안해. 근데 결혼한건 후회해. ㅜ. ㅜ
베플ㅇㅇ|2019.10.16 13:58
7살 한명 키우고 있어요 아이가 주는 기쁨? 전 잘 모르겠어요 물론 사랑하냐고 묻는다면 사랑하죠 사달라는거 사주고 먹고싶단거 해주고 아프지말라고 정기적으로 병원데려가고 애가 재롱떨면 귀엽고 이쁘고 사랑스럽고 아프면 마음아프고 하긴하는데 그런데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 이라고 생각해요. 낳았으니 키우는것뿐이예요. 첫째키워보니 둘째도 낳고싶어졌단 사람도 있던데 전 그 정도는 아니라서 둘째 안낳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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