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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좋아한다고 썼었는데 더 쓰고 싶어

ㅇㅇ |2019.10.15 22:40
조회 206 |추천 2
일기장이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아.. 도저히 말 할 데가 없는데 입이 너무 근질거려서ㅠㅠ..앞문장은 다 그냥 한탄이고 바쁜 사람 맨 마지막만 읽고 조언 좀 해주라 짝사랑 포기해본 친구들아.. + 맞다 내가 판을 진짜 잘 몰라서.. 근데 저번에 쓴 글 보니까 그래도 동성애 혐오 이런 분위기는 아니길래 또 썼어 읽어준 친구들아 진짜 고마워

가끔 무리에서 빠져나와서 둘이서만 이동수업 먼저 가있거나 그럴 때가 있는데 난 그것 조차 너무 설레 근데 그냥 우정이겠지얘가 스킨십을 워낙 많이 해서 나는 그중에서도 나한테 좀 더 자주 많이 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그냥 내가 반응해주고 받아줘서 그런 것 같아 다른 애들하고도 손 잡고 껴안고 이런 거 보고 질투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냥 좀 우울하긴 하더라 그래도 나 티 절대 안내고.. 집착도 안해수업 시간에 자리 바꿔서 옆 자리에 앉았는데 수업 들을 때도 손깍지 끼고 내가 걔 팔에 누우면 머리 한 번 톡톡 건드려주고.. 근데 이것도 그냥 걔는 친구라서 하는거겠지 그 이상이 아니라..내가 보고싶다고 말하면 그냥 장난인 줄 알겠지 그래서 자기도 나 보고 싶다고 말해주는 거겠지 애들끼리도 많이 하는 말이니까근데 난 그 한 마디 한 마디가 다 진심이거든..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걔 보고 싶고 걔 품에 안기고 싶고 그래 근데 걘 걍 우정이고 친구일 거라 생각하니까 그냥 눈물만 나.. 내가 이런 걸 조금만 빨리 느꼈더라면 짝사랑 안 했을 텐데 자꾸만 희망을 불어넣고 아 이건 설마설마 하는 마음으로 살다 보니까 이렇게까지 좋아졌어 지금은 그냥 걔 생각만 해도 좋고 걔 때문에 빨리 학교 가고 싶어
진짜 어떻게 해야 할까 포기하는 방법 없을까 어차피 걔도 알면 부담스러울 것 같고 그냥 나도.. 딱 걔가 생각할 만한 친구 관계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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