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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이야.

호감의 최대치로 끌어올린 네가
단지 우리의 권태기가 두렵고
나혼자로도 버거운 인생 앞에
차마 내가 먼저 너에게 명함한번
내밀지 못하겠더라.
오늘도 너를 잊는척 다른 가면을
쓰고 한없이 많은 다른 리액션들로
하루하루들이 채워지겠지만
언젠가 다시 만난다면 잘 살았다고
내게 싸인해줄래. 난 그거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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