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아이디 사용문제
놀자놀아
|2019.10.18 09:16
조회 420 |추천 0
29살 여자 / 31살 남자 두살차이 커플입니다
7년째 만났고 둘다 화르르한 성격때문에 종종 부딪치지만
대학도 취준도 직장인시절도 모두 함께하고 서로 많이 좋아해서 3년 뒤 결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밤일도 서로 좋구요 평소 모텔이용할 때 야놀자 아이디를 제껄로 같이 썼는데
어느 날 따로 만들어서 쓰길래 어제 제가 남친앞에서 남친폰을 볼 수 있어서
야놀자 예약목록을 봤습니다 근데 그걸 엄청 기분나빠하더라구요
지금 의심하는 거냐고 왜 그걸 보고 쏘아부치듯 말하냐고
저랑 가려다가 약속하고 취소한 내역이 있어서 제가 가본 기억이 안나니 이거 뭐냐고 물었거든요
핸드폰 보는 거 자체를 기분나빠 합니다..
사진첩 보는 거 정말 싫어하고 카톡 보는 것도 엄청 싫어해요
저는 그냥 다 봐도 되는데..평상시 핸드폰 보는 걸로 짜증을 잘 내요
회사 여자 동기 두명과 단톡방도 하는데 그거 보려고 하면 짜증내고..
단톡 유지해도 되는 조건이 언제나 톡방 내용을 볼수있다 였는데..
뭐 내용도 다 업무 관련밖에 없드라구요?
친구들 톡도 안보여주려고 하는데 말투가 오빠들이 참 착한데 톡으론 욕이 많더라구요
어떤 오빠가 앙이?라고 하며 문대통령 욕하고 헬스장 뚱뚱한 커플을 두고 숫메퇴지 암메퇴지 이런 말쓰던데
(그들이 소리를 지르면서 헬스를 한다고 하면서)
그래도 일베충인가 싶기도 하고 남친도 그걸 두둔해서 톡 안보여주나싶
하도 폰보는걸로 예민해하니까 오히려 뭐가 있어보여요 저는
하지만 저를 정말 좋아하는 게 느껴질만큼 사랑주는 타입이긴해요
새우 손으로 까주고ㅋㅋ 뭐 먹으러 가면 맛있는 거 저 다 주고 (저는 그거 너무 당연히 여기고)
카톡 이모티콘 선물도 많이 해줘요 여자처럼 섬세한 부분도 있어요
애플워치도 출시일 맞춰 생일선물로 사준다고 하고 이성에 대한 바람이나 이런 부분은 일말의 의심이 없거든요
제가 이상형이라고 아주 논리적으로 말하고 너무 사랑해주는데
핸드폰에 대해서 유독 짜증스러운 점은 왜 그러는 걸까요?
남자의 심리가 궁금하고 제가 잘못된 점이 있다면 고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