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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미친 남자랑 헤어졌어요

tlqkg |2019.10.20 02:38
조회 631 |추천 1

내용이 너무 길어졌어요 ㅠㅠ 할거없고 심심할때 보세요 정말 화가나실거에요






전 아직 어린나이이지만 일찍 취업을 해서 지금 평범한 직장을 다니고있고 남자친구는 저랑 동갑인데 이나이에 사업을해요

얜 애초부터 평범한애가 아니라 이 나이에 사업을 일찍 시작해 돈을 많이 벌고 자기 일에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또 그렇다보니 사업가 성격이에요 완전.
냉정하고 이성적이고 자기가 판단하는게 다 맞다고 생각하는 애이고 자기랑 안맞으면 맞춰가지도 않고 그만하자고 생각하는 애였어요 개인적인 성격 그 자체였습니다ㅠㅠ 자존심 엄청엄청 쎄고 자기가 다 맞는줄 아는애입니다

심지어 자기가 자기입으로 일이 1순위라고 . 일을 사랑한다고 이성과의 사랑이 자길 먹여살리진 않는다고 직접 여자친구앞에서 하는 성격이에요

그래도 저는 이런애가 뭐가좋다고 끝까지 좋아하고 바보같이 하고싶은 말도 못하고 끝냈어요

저는 항상 상대방입장을 먼저 생각하고 말하는 성격이고 제가 좋아하는 남자친구한텐 더더욱 싸우기 싫어서 더 이해하고 응원했어요
바빠서 하루종일 연락없고 연락해도 3시간 텀, 집에오면 전화도 못하고 피곤해서 바로 잠들고 ..

그래도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고 만나면 엄청 잘해줬으니까 전 그모습이 너무좋았고 서운한 내색 한번도 한적 없습니다

전 여자친구로서 해줄수 있는것도 없고 카톡이 오면 항상 보낼때 어떻게해야 기분이 좋아질까 힘이될까 고민하면서 보내요

오늘 이주만에 만나기로 한 날이었는데 그것도 전날에 바쁘다는 핑계로 자기가 빠지면 안될거같다고 말하면서 저랑 약속을 취소했어요
약속을 취소해서 원래 만나기로 한 친구랑 놀고있는데 남자친구는 일하고 있어서 힘든 티를 내길래 부담이 크겠다고 힘내라고 . 여유로워지면 나랑 놀러다니자고 보냈어요

보통 고마워 이한마디라도 나오는게 일반적인더 아닌가요 ..?

난 여유로워지기 싫어 남들놀때 같이놀면 목표 못이룬다고 쉬고싶은 생각 없다고 우린 안맞는구나 라고 말하길래 얜 진짜 내가 노력하는건 안보이는구나
심지어 일이랑 연애하는데 제가 낀 느낌이고 방해요소가 된 느낌이었어요
이생각이 들 정도로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있었고 그만큼 좋아하던애여서 너무 힘들었지만 일하는데 집중안될까봐 말도못하고 혼자서만 힘들어했는데

저말에 너무 서운해서 그런가보네 한마디보냈는데

말투 왜그러냐면서 자긴 변하는사람 취급안한다고
바로 헤어지자고 하네요 이야기를 해서 풀수도 있는 문제인데 바로 헤어지자고 하고 다시 여러개를 보내봤는데
얜 끝까지 제가 이해해주고 맞춰주길 바랬나봐요

자기가알던 제모습이 아니라고 내가 일하는게 싫으면 만나지말라고 일하는데 방해요소 만들기 싫다고 그러네요 얼마나 상처되는 말을 저렇게 쉽게하는지


취급? 제가 물건인가요 방해요소라니
이런애를 이렇게 감정낭비하면서 좋아했던게 한심하고 제 자신이 비참해요
너무 화가나고 속상해서 눈물이 안멈춰요

걔한테 저는 딱 이정도였고
저는 그 이상이었어서 너무 힘드네요


제가 온갖 쓰레기를 다 만나봤지만 (정말 다양한 종류의 쓰레기)
얜 아닐거야 이번엔 잘 만났어 라고 생각이들었고 그 생각이 확신이 들때쯤 이번에도 역시나 쓰레기였어요 ㅋㅋㅋㅋ

최선을 다해서 다 퍼주고 정을 다 주고 엄청 좋아했는데 결국 아무것도 아니였다는거에
자존감이 한없이 낮아져요

트라우마 남아서 이상태론 도저히 몇년간은 연애를 못할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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