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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살 미혼 남자입니다. 저한테 고백한 여성분이 있는데.. (글내용은 지웁니다)

ㅇㅇ |2019.10.21 05:08
조회 10,273 |추천 2
댓글들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당시 여자분 입장이나 생각이 뒷북이나마 궁금했는데
저나 제 주변은 이런 쪽으론 수준이 다들 고만고만해서.. (전공도 직업도 남초 쪽입니다 ㅎ) 하지만 명쾌한 답이 없으면 자꾸 생각날것같아서 창피함을 무릅쓰고 글을 적었습니다. 처음엔 지식인에 쓰려고 했는데..



삼진아웃에 비유한 댓글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제서야 그친구가 어떤 마음이었는지 이해가 되고 마음이 아프네요. 그친구가 아무렇지 않은척 한다는걸 몰라준게 무엇보다 마음에 걸리네요. 그때 아무생각없이 뱉었던 말들 다 주워담고 싶습니다.



이제는 시간이 많이 흘렀고 그친구도 더이상 동호회에 나오지 않습니다. 염려하시는일은 없어요. 제 죄책감을 덜자고 어린친구 창피한 기억을 헤집고싶진 않습니다.



저도뭐.. 지내다보면 좋은사람 만나겠죠. 못만나도 할수업고..


쓰다보니 또 주절주절 길어지네요. 읽기 힘들다는 댓글 있길래 엔터도 많이 쳐봤습니다.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2
반대수26
베플ㅇㅇ|2019.10.21 12:28
아저씨 늦었어요;;
베플ㅇㅇ|2019.10.21 10:47
근데 남자분도 마음이 어느정도는 있나봐요? 본인이 거절해놓고 그 여자분의 마음 상태를 궁금해할 정도면ㅎㅎ 마주칠때 신경은 쓰일수있어도 상대의 마음 상태를 궁금해 한다는건... 답정너가 필요한 상황이 많죠ㅎ 여자분이 너무 조심스러워해서 진전이 더뎠고, 남자분은 연애 생각이 크게 없으니까 더 더뎌졌던거 같애요! 근데 여자분의 고백이 너무 조급했죠~ 고백은 보통 두사람의 마음이 확인됐을 때 수면 위로 꺼내는게 좋은데... 제대로된 데이트 없이 고백부터 했던게 아쉽네요ㅠㅠ 남자분 입장에서는 그 여자분에 대해서 여자 로서 알아볼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고백 받았을 때 거절했던게 아닌가싶은데... 근데 지금 계속 생각나고 이렇게 장문을 쓸 정도면 마음 있는거에요~
베플ㅇㅇ|2019.10.21 12:33
그여자분이 님한테 관심있었던 것 맞는데 님이 차버린거 맞아요
베플|2019.10.21 23:00
무슨조언..? 본인 갖기는 좀 그렇고 남주긴 싫은거 같은데, 님이 이미 찼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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