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처음 써봐서 어떻게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해소할 곳이 없어서 이렇게 씁니다.
저는 서비스업 종사자 입니다.
지금 이 직장에서 일을 한지 2년이 다 되어갑니다.
저는 이 곳에서 일을 해오면서 많은 직원들이 입사와 퇴사하는 것을 봐왔습니다.
제 직장은 일이 힘들어 빠르면 하루 일하고 그만두는 직원도 있었습니다.
얼마 전 새 직원이 들어왔습니다.
그 분은 이 업계에서 어느정도 일을 해 봤다고 하셨고 저보다 훨씬 나이도 많으셔서 별 탈 없이 지낼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저는 20대 초반, 그분은 30대 중반 입니다.)
그런데 제가 너무 큰 기대를 한 것일까요, 너무 기본적이라 생각되는 일들이 하나도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도 저는 아직 직장이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라 생각을 하고 다시 처음부터 차근차근 하나씩 알려주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째 아무것도 나아진게 없습니다. 아무리 가르쳐 주어도 다음날 되면 리셋이 되는 느낌입니다.
서비스업이다 보니 손님들의 반응이 가장 중요한데 손님들도 항상 그 직원에게 서비스를 맡기고 싶어하지 않으십니다.
이렇게 일을 하다 보니 경력이 있다는 말도 거짓말처럼 느껴지고 뭐라 하고 싶지만 아무래도 나이가 많이 걸립니다.
대표님께서는 이 직장에 들어온 순간부터는 경력이 리셋되는거라고, 제가 선배라고 말해주시지만 그래도 하극상처럼 보일까봐 대드는 것처럼 보일까봐 눈치보이고 신경쓰입니다.
어디 해소할 곳도 없고 이렇게라도 하면 마음이 편해질까봐 써봅니다.
너무 두서없는 글이고 별 내용 아닌 것 같은 내용인데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