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때 동갑내기 친구인데.
대학교때 연애를 한것은 아닙니다.
각자 직장생활하고 7-8년정도 지나서
연락만하고 지내다가 썸타고 사귀게 되었는데.
결혼을 생각해야하는 30대초반이다가보니까
알것도 알고 연애도 처음이 아니니까.
결혼을 생각하구 염두하게 됩니다.
근데 저희집은 그냥 중상층 정도이고. 지방에 사는데
아파트에 집외에 오피스텔사서 월세주는것 있고.
시골에 논밭 좀 있고. 가족 4명 다 자차 있고.
아버지께서 현대 대기업 다니셔서 어려움없이 성장하였습니다.
근데 집안 분위기나 그런것이 좀 다르긴한데.
이 친구는 집이 시골이고.
부모님 두분다 농사(?) 지으신거같고.(폄하하는건 절대아니고.
저희도 시골에서 농사도 짓습니다)
예전에 들은거같은데. 어머니께서 많이 아프다고 하시더라구요.
대학시절에도 이 친군 학구파인데.
내성적이고 집안형편이 좋아보이진 않았고.
전 학구파는 아니지만 활발하고 교우관계가 좋고
하고싶은거 하고 편하게 지냈습니다.ㅎ
근데 연락만 하고 지내는데. 아버지께서 2년전에 돌아가셨다고
하더라구요. 직장이 대도시인데도..
집은 1시간 거리인데. 고속도로타고 매일 2시간씩
왕복으로 출퇴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유류비만 한달에 40.50만원인데...
월급도 빤하거든요 사실..
글구 그 대도시에 집도 있다고 해요.
근데 자취를 안하더라구요.
제가 사람을 너무 부정적으로 보는걸까요?
이 친구가 집에서 가장인데..
밑에 나이차 나는 동생이 있구요.
어머니도 많이 아프다고 하시니까..
그냥 돈도 서로 별로없는데 걱정부터 하는게 제가 속물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