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헤어진지 10개월 3년사귀고
17년 키운 개죽고 빗코 다날리고
기타등등
우울증으로 아무도 만나기 싫어 집에서
술담배
여자친구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내가 아직 회복이 안되서 막대해서 떠남
어느정도 삶의 균형을 되찾으니
후폭풍 미치게옴
10개월중 8개월은 4시간이상 편히잔적없음
2달간 매일 일기씀
42.195마라톤 뛸거임 삼일뒤 춘천마라톤
왜냐
나 사귀기전 10km마라톤 좋아하는 여자애한테 잘보이려고 뛴다는거에 반해서 사귀게됨
근데 그때 그여자는 10km였는데
지금 너는 42.195km풀코스라고
내 삶의 전부라고 돌아오면
목숨받쳐 호강시켜줄수있다고
매일 2달간 쓴 편지 묶음과 빼빼로 종류별로 하나씩
추우니까 핫팩과 손크림 이렇게 택배로 보낼겁니다
진지하게 여자분들
나 사귈때 개 쓰레기였는데
헤어지고 깨달은게 많아
이정도면 잡을수 있어요?
아 그리고 택배아님
아님 찾아가서 주는게 나아요?
응원좀...
추가로
친구들한테 문자 보내달라는거
이것 추가하는건 오반가요
하
너무보고싶다
k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