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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헌고 학생입니다. 도와주세요.

ㅇㅇ |2019.10.24 22:23
조회 70,497 |추천 235

방탈 죄송합니다, 가장 활성화되어 있는 결시친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인헌고등학교 재학생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이 글의 작성의도는 학교 측을 옹호하려는 입장이 전혀 없음을 미리 알립니다.
마라톤 대회에서의 선생님들의 정치적 발언 및 정치적 교육은 교육자로서 명백히 잘못된 일이고, 비판 받아 마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을 쓴 이유는 페이스북 페이지 '학생 수호 연합'(이하 학수연)에 작성된 글들의
잘못된 부분만을 짚어내고 수정을 요구하기 위함입니다.

학수연에서 활동하는 학우들이 40여명 정도가 된다고 학수연에 올라온 글에서 보았습니다.
하지만 인헌고등학교 전교생은 530여명으로 530여명 중 40여명이 만든 연합이 530명 모두의 대표성을 띌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처음에는 학수연을 지지하는 학생들이 100명이 넘는다고 했지만, 학수연의 계속되는 과장과 날조에 ,
처음 학수연이 만들어진 의도와는 다르다고 생각하여 학수연을 떠난 학생들이 매우 많습니다.

이하 학수연이 정정해야할 부분을 명시합니다.

시간 순서대로 마라톤 대회에서의 일입니다.
마라톤 대회에서 교육자로서 선생님들은 사상을 강요, 이 표현이 심하다면 사상을 교육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것에 대하여 학수연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선생님이 학생에게 반일구호가 적혀진 슬로건을 몸에 붙이고 뛰지 않으면 결승선을 통과해도
인정해주지않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선생님 한분과 학생 한분의 대화에서 일어난 억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당사자가 아니니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마라톤 대회 1등 학생은 슬로건을 몸에 달고 뛰지 않았지만 1등이 인정된 사실
역시 알립니다.

두번째로는

학수연에 올라온 글의 내용입니다.
'인헌고등학교 학수연 학생 40여명과 사상주입 피해사례를 공유하며 소통의 장을 가지던 도중 한 선생님께서 오셔서 이 교실을 사용하면 안된다라고
학생수호연합이 모여있는 것 자체를 해산 시키려고 하셨습니다. 학생수호연합 사용하던 그 교실은 그 교실을 사용하던 학우들 역시 학수연의 모임을
응원해주었으나, 선생님의 계속되는 방해로 결국 해산되었습니다.' 라는 내용의 글입니다.

학수연의 기자회견 발언 중 하나입니다.
'선생님께서는 학수연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며 해산시키셨다.' 라는 발언이 나옵니다.

이제 이 글과 발언에 대해 상황 설명 해드리겠습니다.

먼저 학생수호연합 학생들이 소통의 장을 열던 그 교실은 3학년 교실입니다.
인헌고등학교는 보통 한 반에 25명에서 30명의 학생이 배정되어 교실을 사용합니다.
그런 교실에 40여명의 타학급 학생들이 들어와있어 그 반을 사용하는 학생들은 복도에서 오도 가도 못한채 기다리던 와중 선생님께
아이들이 너무 많이 들어와있어서 반에 못들어가겠다고 말씀드렸고,
그 후 선생님께서 내려오셔서 타 학급, 타 학년 학생들을 내보낸 것 뿐입니다. 그 학급 친구 중 교실 사용에 대해 동의한 친구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 동의하지않고 복도에 서있던 학생도 있었음을 알립니다.

학수연에 올라온 글 중에서는 또한 마치 학수연의 활동을 막고자 타 학급과 교무실에 출입금지 명령이 떨어지고 학우들간의 만남을 막는다
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인헌고등학교는 원래부터 공부하는 친구들을 위해, 분실과 도난 문제 때문에 타 학급에 출입이
금지되어있었음을 알립니다.



세번째로는 학수연에 이러한 상황설명이 조금은 부족해보이는 글이 올라오자 재학생들은 위의 사실들을 언급하며 정정을 요구했으나,
댓글로 학수연을 지지하는 외부인들에게 '빨갱이 소녀', '좌빨소녀', '전교조에게 세뇌당한 불쌍한 아이들' 이라며 모욕적인 말을 들어야했습니다.
이에 학수연은 학수연의 멤버들이 아닌 외부인이 욕설을 가했다는 점에서 학수연의 책임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학생들은 이에 동감하고 동의하였습니다. 욕설을 가한 사람들은 외부인이었습니다. 하지만 학수연 역시 욕설 없이 학수연에 정정요구를 한 재학생들을
차단 및 댓글 삭제로 일관하였고, 외부인의 댓글은 지워지지않았음을 알립니다.

여기까지가 학수연에 정정요구를 하는 내용입니다. 학수연은 이런 사실들에 대하여 책임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부터는 제가 보고 듣고, 또한 유튜브 방송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재학생들이 받은 피해사례들을 나열한 것입니다.
카더라 통신에 의해 쓰여진 것이 아님을 알립니다.

23일, 수요일 4시 30분 인헌고등학교 교문 앞에서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기자뿐만 아니라 유튜버, 특정 사상을 가지고 있는 집단 역시 기자회견에 왔습니다.
학생들이 하교해야하니 카메라를 꺼달라는 요구에도 불구하고 카메라를 끄지않아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는 하교하는 학생들 얼굴이 그대로 나왔습니다.
또한 인헌고등학교는 두발자유인데, 염색을 한 여학생들은 ' 니네 머리 수준보니 딱 알겠다. 학교 끝나고 몸팔러 가냐?','창녀같다','빨갱이소녀다'라는 말을 들어야했습니다.
학수연 기자회견 현장에서 학수연에 과장된 발언을 듣고 반발을 하자 한 중년남성분께서는 카메라를 학생들 얼굴 바로 앞에 들이대며 위협적인 행동을 보였습니다.
학수연 발언에 반발한 학생 일부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인해 얼굴이 캡처되고 사진 찍혀 아무 관련 없는 커뮤니티에 떠돌게 되었고
이로 인해 한 학생은 심각한 공황장애(공황발작)를 겪었습니다.
관련없는 커뮤니티에는 학수연에 정정을 요구하는 학생들의 페이스북 계정을 공유하며 신상을 박제했습니다.

24일, 목요일 여전히 학교 앞에서는 여러단체가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 단체가 주장하는 내용이 다 맞지 않다고 말한 여학생들은 또다시 '빨갱이다'라는 말을 들어야했습니다.

외부인, 외부 단체, 카메라와 스피커가 달린 트럭을 가지고 학교 앞에 상주한 분들께 부탁합니다.
수업진행은 커녕 학생이 학교에 등교하기 무서운 환경이 조성되고있습니다. 학교 근처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일상생활에도 불편함을 겪고있습니다.
학수연을 지지해주세요. 신사적으로 학수연을 지지해주세요. 재학생들은 너무 괴롭습니다. 학수연에게 동의하지 않는 학생들을 빨갱이로 몰아가지 말아주세요.

기자회견에서 학수연에 반발한 학생들은 학수연의 발언에 어이가 없어 반발한것이지 선생님이나 학교 억압에 의해 억지로 한 것이 아닙니다.
이 글 역시 교사나 교장, 학교의 그 누구의 개입도 없었음을 미리 알립니다.




추천수235
반대수112
베플ㅇㅇ|2019.10.24 23:22
교사는 어떤것이든 중립을 원칙으로 함.대표적으로 광우병때 선동한거 기억하지? 아직 가치관이 정립이 안된 학생들에게 사상주입이나 그걸 빌미로 윽박지르거나 강요하는건 정신적 고문이고 학대임.최근 이일 말고도 페미니즘 교육한다고 물의빚고 교장이란자는 평양학교랑 자매결연한다는 망발을 하고 실천으로 옮기려한 적이 있음.학생들에게 강요는 했지만 마라톤 등수낼때는 다 인정해줬으니 별거 아니라고? 포커스는 강요야.어느 교사가 자기 제자에게 일베라고 낙인찍냐? 나 역시 교단에 섰었던 사람으로 교사는 마지막까지 제자를 믿어주고 말을 들어주는 사람이라 생각했다.전교조 교사들 싫어하는 이유중 제일은 자기 생각이 옳다는 독선에 그걸 아이들에게 강요하는거야.판단은 학생몫이야.아직 옳고 그름을 판단할 가치관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아이들에게 주입하는건 위험한 짓이지.고대 소크라테스는 철학자지만 교사이기도 했는데 그의 교수법을 산파법이라고 하지.도와줄 뿐이야.제자들과 끊임없는 대화를 하고 생각을 하겠금 돕는 산파같은거지 내생각을 무조건 따라라 하는건 공산당 홍위병들이나 하는 짓이야.
베플ㅇㅇ|2019.10.25 09:33
일베취급하는문제가 너무 심함 공부할애들이 오죽하면 저럴까 좌파성향을 가진건 개.인이지 그걸 표출해내고 강요하는게 참 쓰레기짓이지
베플L|2019.10.25 09:23
인헌고의 이번사태로 선생님들이 아이들한테 정치사상을 주입시키는게 정말로 위험하고 안좋은 일이라는걸 다시금 느꼈는데 또 이런식으로 피해를 보는 평범한친구들도 많았겠네요 ㅠㅜ
찬반|2019.10.25 09:19 전체보기
와~ 아래 쓰니 비방하는 글 진짜 웃기다ㅋㅋㅋ 학수연에서 주장하는 내용 중에 허위.과장된 사실을 지적하는건데. 그게 잘못된건가?? 무조건 학수연이 주장하는 게 백프로 맞는 것도 아닐테고, 내부에서 다른 목소리가 있을수도 있어 알리고 그 부분에 대한 어른들의 도움을 구하는건데 그걸 왜 못하게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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