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여러분이라면 이 결혼 하시나요..? (집안 차이 문제)

|2019.10.25 05:17
조회 2,403 |추천 2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성입니다.


현재 3년 정도 사귄 남자친구가 있고 내년쯤 결혼을 하려고 합니다.

나이 차이는 5살 나며, 대학교 연합 봉사 동아리에서 만났습니다.


다 좋은데.. 문제는 남자친구 집안과 저희 집안 차이가 너무 많이 난다는 겁니다..


남자친구의 부모님께선 저의 존재를 알고 계시긴 하지만 세세하게는 모르고 계십니다.


현재 남자친구는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고 (의료, 법 계열은 아닙니다.) 저는 말단 공무원으로 재직중입니다.


우선 남자친구 집안을 말씀 드리자면,

강남권 대형 평수 아파트 보유/ 부모님 고위 공무원 재직 후 퇴직/ 형제, 자매들 명문대 졸업에 전문직 종사(남친도 명문대 출신입니다.)


저희 집안은

아버지 작은 학원 운영하시고 어머니는 집 근처 가게에서 일 도와드리고 있음/ 형제 자매 어림/ 자가 없음(많이 가난한 편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명문대 출신은 아니고 어쩌다 운이 좋아 서울권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제가 이런 우려에 대해 말을 하면 남자친구는 철이 없는 건지..

계속 괜찮다고 내년에 꼭 결혼하고 싶다고 합니다. 저는 벌써부터 온갖 소리 들을 생각하면 너무 무섭고 소름이 돋는데 정말 고민입니다.

연애하는 동안에는 서로의 상황에 대해 크게 생각을 안해봤는데
막상 결혼 얘기 나오니 마음이 안 좋네요. (제 주변 친구들도 저의 상황을 잘 몰라서 말하기가 그렇습니다.)


더군다나 제가 대학 졸업한지 얼마 안돼서 모은 돈은 3000정도이고 부모님께서도 지원해주실 수 없습니다ㅠㅠ


혹, 저와 비슷한 상황이셨던 분 계신다면 조언 부탁드려요..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