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여러분들은 이별의 매듭을 지으셨나요?

clemen24 |2019.10.29 03:06
조회 3,023 |추천 1
저는 첫사랑과 80일정도 사귀고 헤어진 지 네달이나 지난 남자입니다 .. 헤어지고 나서 2주뒤에 한번 붙잡아보았으나 거절당했고 그 이후로도 연락 한번 더 해볼까 말까 엄청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다 적어놓고 보내기 버튼 하나 못 눌렀던 적도 몇 번 있고 그랬더니 연락 못 하고 네 달이나 지났네요.. ㅎ

헤어진 지 세 달이 지났을 때 전 여친이 새로운 남친을 사귀고 있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때부터 재회는 이제 1% 희망도 없구나 라는 것을 계속 인지시키고 그러면 연락도 자연스레 포기하게 될 줄 알았어요. 그런데 이제는 다른 의도에서 연락을 하고 싶어졌습니다. 뭔가 헤어졌을 때, 붙잡았을 때 못 다 전한 제 진심들을 그 사람한테 전하고 저도 이별의 긴 과정을 매듭 짓고 싶더군요.

수많은 사람 중에서 너를 만나 진심을 다 했던 그 순간들은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다. 이젠 각자의 길을 가겠지만 잠시나마 나와 함께 길을 걸어주어서 고마웠다. 지난 날의 나의 서툴렀던 실수들이 떠올라 후회도 되지만, 너로 인해 내가 여태 느껴보지 못했던 소중한 감정들을 느낄 수 있었고 많은 것들을 깨달았다.

이런 식으로 감사와 미안함, 행복을 기원함과 같은 제 마음들을 제가 정말로 사랑했던 사람한테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더군요..

첨부한 사진들은 조승연씨가 말하는 대로 라는 프로그램에서 이와 관련해서 강연하신 내용입니다. 여러분들은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천수1
반대수3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