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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회사 계속 다녀도 될까요?

ㅇㅇ |2019.10.29 09:46
조회 8,632 |추천 1

입사한지 한 달 정도 된 중고신입입니다.
일은 한 달에 이틀정도 많고 나머지 날들은 진짜 월급루팡이라고할 정도로 일이 많이 없어요.
저 있는 동안 현장, 사무실 합쳐서 한 4명 나간 것 같네요..
첫 월급 받을 때 자금 모자라서 다음날에 받았는데
요즘에 힘들어서 그렇다고 현장에 오래 다니신 분도 이런 적 없었는데 많이 힘든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사무실에서 사람이 얼마나 많이 나갔으면 제일 오래 근무하신 분이 2년 반? 3년 정도 되셨다구..
물론 임원 빼구요. 그래서 그런지 업무에 책임감 없이 하고, 전임자가 퇴사했는데 그 위에 상사분은 제가 하는 일이 뭔지도 모르시구.. 여쭤보면 나는 모르니까 니가 니 일 잘 챙겨야한다고만 얘기하시고..
퇴직금 부분도 전 회사에서는 퇴직연금 형식으로 했어서 그렇겠구나 했는데 그냥 자금 마련될 때까지 기다려야하더라구요. 퇴직금 받는 데 2달~3달 걸린다고..

이렇게 미래도 불투명하고, 하는 일도 경력인정 받을 수 있을지 없을 지 모르는 회사에서 계속 다녀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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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은 찬찬히 다 읽어보고 있어요!

퇴사 못 하는 이유는.. 제가 이 회사도 8개월동안 백조였다가 어렵게, 정말 어렵게 된 회사라..

그리고 꼭 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그거 때문에 돈 벌려면 계속 붙어있어야 되겠더라구요.

저도 판에 올라온 글들보고 월급 밀리는 곳은 안 다녀야지 했는데.. 그게 쉽게 안 되더라구요.

고졸이라 어디 받아주는 곳도 많이 없고, 이 정도도 감지덕지로 살아야하나 생각중이었어요.

ㅠㅠ..조언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구 퇴사할 용기가 날 때 퇴사하기로 하고, 안 되면 실업급여라도 받죠 뭐..

진짜 8개월동안 엄마한테 온갖 욕이란 욕은 다 들어서 오기 때문에 퇴사하기 싫은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이런 것만 아니면 회사분들 성격도 너무 좋으시구.. 전에 회사가 너무 빡셈+꼰대 끝판왕이었어서 여기는 너무 편하거든요

답답하게 보이는 거 알지만.. 저도 제가 답답해서 그냥 글 남겨봤어요ㅎ..

이런 글에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
반대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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