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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챙겨주는 길고양이가 따라와요 ㅠㅠ

0ㅡ0 |2019.10.31 01:43
조회 7,501 |추천 36

한달 전 쯤 밤산책을하다가 침을 흘리고있는 고양이를 보고 어디 아픈가 싶어서 얼른 편의점에가서 고양이 캔을 사다 먹였어요.

귀를 보니 중성화를 한거같고 치아가 몇개 없는거 보니 발치수술을 한거같아서 일부러 습식사료중에 무른것들로만 골라서 밥 챙겨준지 한달째입니다.

처음에는 경계하느라 밥 주고 멀리 떨어져야 먹기 시작하더니 일주일전쯤부터는 쓰다듬어달라고 부비고 깜둥아~ 하고 부르면 달려오고 ㅠㅠ
어제부터는 자꾸 따라오네요
어제는 20미터정도 차 밑으로 건너면서 따라오다가 제가 숨으니까 되돌아가는거 확인했습니다.

오늘도 밥 다 먹고 츄르까지 하나 짜서 먹이고 집에 가려는데 계속 따라오네요,,, 깜둥이가 숨어있던 차 옆쪽에 츄르 짜놓고 먹는새에 뛰어서 도망왔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아픈아이라서 더 마음이 쓰이네요...

눈꼽도 많이 껴있고 꼬리도 부러진상태로 방치해서 그런지 끝쪽이 아예 접혀있고 ,,,

길고앵이 밥챙겨주다가 따라오면 어떻게 대처 하시나요 ? 키울여건은 안됩니다...

추천수36
반대수1
베플ㄴㄴ|2019.10.31 02:03
길생활이 힘든가 봅니다. 추운 겨울이 오는지라 더 그럴테구요. 가장 좋은건 암시보호자나 입양자 알아본 후 구조해서 기본 검진 받고 보내주는 방법아겠지요.
베플ㅇㅇ|2019.11.01 14:39
끝까지 키울 형편이 안된다면 아무리 잠시라도 집에 들이는건 비추입니다. 고양이에게 정말 미안하긴 하지만 애매하게 실내 생활에 익숙해 졌다가 다시 길로 나가는게 더 괴로운 길이에요. 차라리 밖에 일정한 장소를 지정해서 보온되는 잠자리, 사료, 물 을 끊기지 않게 안정적으로 주시는게 나아요.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주지 않게 괜히 해코지 당하지 않게요. 그리고 발치수술을 했다고 해도 사료 먹을수 있습니다. 쓰니가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지속적으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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