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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소심함 쪼잔한 생각 어쩌죠

후혁 |2019.11.02 06:58
조회 363 |추천 0
안녕하세요
제 소심함과 쪼잔한 성격때문에 답답하여 글 씁니다.
긴 얘기가 될 거 같아 미리 양해 부탁드려요ㅜ

저는 31살이고 친남동생과 함께 사용 할 자동차를 구입하였습니다.
서로 금액의 지분은 남동생이 60 제가 40 을 보태었습니다.

34살 남자친구가 있는데 남자친구와 제 집과는 차로 10분 거리 정도로 떨어져 있습니다.

그 주는 제가 차를 가지고 있기로 했고 전날 남자친구가 놀러와 같이 있다가 아침이 되었는데 남자친구가 일찍 나가게되었습니다 .

남자친구가 차를 구매한거를 알게되서 가까우니 시승겸 태어달라고했는데 그날 아침 약간 제가 잠이 확 바로 안깨지는게 느껴지어 새 차다 보니 완전 집중하여 운전할때라 살짝 불안하여
운전하기 부담스러웠습니다.

근데 남자친구 집도 가깝고 차도 있는데 그냥 보내기가 미안하고 서운해 할까바 결국 운전대를 잡았는데

여자의 촉이 무섭더군요.. 그날따라 차가 딱 저에게 감기는 느낌이 없고 뭔가 세한게.. 불안불안한 기분이 들더군요
( 평소 중고차로 운전경력은 4년이고 무사고입니다)

집앞까지 와서 데려다주고 잘가라고 인사하고
주차해논차를 빠져나가려고 차선변경하는데
순간 착각으로 평소 안하던 실수를 했습니다
전에 끌던 차량보다 커진것도 있고 귀신에 홀린거처럼
사고나려면 꼭 나는건지 상대차량 오른쪽 뒷부분이랑
제 차량 왼쪽 앞부분이 살짝 닿았습니다.

보험료 문제로 인해 서로 현금으로 합의를 보게 되었습니다.
새차다보니(구매한지 2주차 였습니다)
정말 짜증이 나고 맘아프고 남동생한테도 미안했습니다.

남자친구가 새차인데다 본인 태워주다 이렇게 되었으니
미안한지 합의금에 조금 보태겠다고 얘기를 하길래
그때 당시는 너무 정신없고 먼저 그런 얘길 하니까 고마워서 아니야 됐어~ 했더니 아. 그럼 다음에 맛있는걸 살게
하고 마무리 되었는데 제 문제는 여기서 부터입니다.

다 해결되고 집에가서 다시 차를 확인해 보니 마음도아프고
그냥 아침에 잠도 덜깨고 부담 갔는데 안나갔으면 이런일 없었을텐데.. 이런생각도 들고 . 그냥 남자친구가 일부 합의금 보탠다는거 받을걸.. 남자친구 태워주다가 이런일이 생겼으니 남자친구도 조금의 원인은 있지 않나 하면서 괜히 원망이되고ㅠ

차라리 그때 준다할때
쿨하게 받지 뭔 착한척을 한다고 거절했을까

이러면서 계속 그 생각이 맴돌더라구요 ..

저같이 이렇게 쪼잔하신 분들 없으시겠죠.. ㅠ
이런 감정을 느끼는 제가 싫으면서도 이 생각이 떠나질 않네요

아마 대다수분들이 남자친구를 사랑하지 않는거같다고 생각하실거 같긴한데 저는 제자신이 남자친구를
사랑하는 것과는 별개로 제가 너무 쪼잔하고 소심한거 같습니다 ㅠ

제가 잘못한 부분은 꾸짖어 주시고 생각의
방향을 이렇게 하라는거나 아낌없는
조언이나 비난 부탁 드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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