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에 이혼을 하고 애들은 전남편이 키우는걸로해서 전재산을 다주고 나왔습니다.
한달에 1번 애들 보는걸로 해서요...
마음같아선 애들 제가 키우고 재산도 다 제앞으로하고 전남편만 내쫓아 보내고 싶었지만 제가
지병이 있어서 괜히 제가 아푸게 되면 애들 고생 시킬까봐 그러지 못했습니다.
항상 전남편은 본인 기분을 조금이라도 건드리게되면 이혼하자는 말을 밥먹듯이 내뱉는 사람이였습니다.
제가 너무 어려서 내가 참고 살고 잘해주면 사람 변하겠지..시댁어른들도 너하기 나름이라고...그말을 너무 믿었나봅니다.
이렇게 이혼을 하게 될줄 알았음 결혼하자마자 애생기기전에 갈라서는 건데 말이죠 ㅠㅠ
애들은 전남편과 그렇게 잘지내는줄 알았습니다.
근데 큰애한태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아빠가 때린다고 ㅠㅠ
너무 마음아프고 너무 속상해서...엄마집에 가자고 큰애랑 작은애를 데려올려고 하자 전남편이 좋은말할때 애들 놔두고 가라고 꺼지라고 .....그러면서 애들을 또 본인집으로 끌고가 큰애를 때렸습니다.
전 그전남편 집 앞에서 움직일수가 없었어요 ㅠ 애들이 넘 걱정이 되서요 ㅠㅠ
그러던중 큰애가 아빠한태서 맞고 현관문을 열고 뛰쳐나오는걸 보고 제가 경찰에 아동폭력으로 신고를 했습니다.
그렇게하여 경찰서에가서 조사도 받고 진술도 하고 하였습니다.
그후
지금은 시댁에서 애둘 키우고 있습니다.
시댁은 돈도 많고 땅도 많고 부자입니다.
저희 친정은 별볼거 없구요 ㅠㅠ
애들을 제마음같아선 제가 데려오고 싶은데 양육권,친권 다 전남편이 가지고 있습니다.
이혼하면서 애들 키우는 목적으로 재산을 다주었습니다.
그리고 제겐 지금 저밖에 모르는 착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혼하면 다시는 사랑 그런거 안하고 일만하고 살아야 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이렇게 좋은 사람이 나타날줄 몰랐습니다. 똥차가고 나니 밴츠온다는 그말 진짜 있나봅니다.
저희 친정에서는 다시 재혼해서 애놓지말고 둘이서 행복하게 살으라고 하는데 전 애들이 마음에 걸려요ㅠㅠ
특히 아침에 잠에서 깰때 애들은 잘자고 있을까? 감기는 걸리지 않았을까? 너무 걱정이 됩니다.ㅠㅠ
애들을 데려오자니 아무것도 가진게 없어서 괜히 애들 고생시킬것 같아서 무섭고 겁도 나고
제 건강이 또 안좋아져서 애들한태 제가 짐이 될까 걱정이 됩니다.
그렇다고 재혼하여 나만 행복하게 살자니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지금 재혼할 남자친구는 애들 한달에 한번 볼때 우리집에 데려와서 잘해주자고, 학원비도 혹시 부족하면 우리가 좀 보태주고 하자고 하는데...전 왜 마음이 아플까요?
애들한태도 재혼할 이사람한태도 못할짓하는것 같아서 너무 미안하고 마음이 아파요...
제가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제가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어요 ㅠㅠ
진짜 최선의 방법이 있다면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