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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교도소에서 수감중이십니다..

유니 |2019.11.05 15:11
조회 2,606 |추천 6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수능을 몇일 코앞에 앞둔 고3 여 수험생입니다...

제 어머니가 교도소에서 수감중이십니다..

저 혼자 많은 사람들에게 청원동의를
구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해

이렇게 여기에나마 송구스런 마음으로 올려봅니다..

아래는 제 청원글 주소입니다..

부디 제발 부탁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YeSe0e




안녕하세요. 저는 저희 집안의 19살 장녀이자 외동인 딸입니다.

15개월 전, 아빠는 회사를 그만두고 엄마의 병원 간병과,집안 가사일을 하며 사이비 집단 권사를 고소했는데,
공소시효 때문에 각하 되었고,

사이비종교집단의 폭행날짜는 2006년부터 2016년까지 인데, 공소시효로 검찰청에서 각하를 하였습니다.

저는 학교에 가지 않았고,엄마가 학교에안보내고 방임을 했다는 사유로(방임은 물론,아동학대를 저는 전혀 단한번도 당한적이 없습니다.)

2016년에 보육원 시설로 오게되었고, 그후엄마는 수강명령 80시간을 이행하라는 통지를 받았고,

엄마는 사이비종교 집단에 사기당하고,집단폭행으로 안찰(타작)을 당해 분노에 가득차있었고,
몸이아파지고, 아빠의 신용불량으로, 빛독촉과 압류 등 신경쓰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 법원에서 집행유예 2년,징역 8개월형이 나왔고,
그다음에는 집행유예 취소 결정이 났습니다.

엄마아빠는 집행유예 취소 뜻도 제대로 모르고, 시간이 지나 엄마는 교도소에 수감중입니다.

즉시항고를 빨리했어야 했는데, 모르고 지나가버려 큰 실수를 한것입니다.

아빠는 아빠의 실수였다고 괴로워합니다..

아빠는 15개월 전부터 엄마의 간병을 하기위해 전에다니던 직장을 퇴사하게 되었고, 현재 생활비 유지를 위해, 공사장에서라도 막노동을 하며 생활비 유지를 하려고 하고있습니다..

엄마도 집에 안계실 뿐더러 저는 보육원에서 살고있으니, 아빠,엄마 두분다 걱정이 무척이나 됩니다..
가정에 복잡한 일이 많고,당장 생활비 여권도 어려운 상황이라 변호사선임도 어렵습니다..

엄마가 빨리 집으로 올수있게 도와주세요.

우리나라 법에서는 판결후 즉시항고 기간이 3일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즉시항고 기간을 하루빨리 늘려주세요.
그리고, 특수폭행 공소시효 기간을 연장시켜주세요..

법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해 큰 사태를 당하고, 교도소에 수감되어버린 저희 엄마를 도와주세요.

세상의 어떤 딸이 자기엄마가 교도소에 있는걸 보고만 있을까요...?저는 이상황이 생기길 바란적이 단한번도 없습니다..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저혼자나마 청원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토록 손꼽아 기다리고 원하던 면회마저도 한번 볼때마다 10분밖에 채 되지않는 시간을두고 정신없이 두꺼운 유리막을 사이에두고 대화하는것이 비참하게까지 느껴집니다..

이 믿기지 않는 상황이 아직 19년밖에 살지않은 저로써는 감당이안되서 엄마를 보러 교도소에 갔다온 날에는 밥조차 들어가질 않고, 피눈물만 흘렸습니다. 그렇게 그날은 아빠와 저, 그리고 삼촌과 함께 탄원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어머니는 하혈까지 하시고 심지어 변 조절이 안되어 귀저귀까지 차실정도로 몸이 아프십니다.
교도소에 수감되시기전에 엄마와 병원에 갔을때는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으라고 할정도로 자궁이 비정상적으로 부어있고,종양이 나있다고 의사님이 말하셨습니다...아마 암 증세인것으로 예상합니다..

고등학교 3학년인 저는 원래라면 대학교 준비에 정신없이 바쁜하루를 살아야하지만, 그마저도 중단하고 엄마를 위해,저희가족을 위해 하루가멀게 시간을 소비하고 있습니다..

제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저에게는 이 글 하나밖에 희망이 없습니다..세상에 하나뿐인 엄마를 교도소에 살게 내버려둘수는 없을거 같아 이렇게 청원글을 올립니다..부탁드립니다.

추천수6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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