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던 직장을 관두고
새로운 직장으로 옮긴지 2달쯤 됐습니다
전에 하던 직종이랑 비슷하기도 하지만
2년동안 잡일만 한터라
옮긴곳에서 거의 새로 배우고 적응중입니다
새로 온 곳에 다음달이면 퇴직하시는
저랑 나이차가 많이 나시는 65세 선배님이 계십니다
(이하 ㄱ씨라 하겠습니다)
첨에 ㄱ씨가 저 일하는거 보더니 잘한다며
이대로 하라하며 일을 하나씩 더 가르켜주고
저는 배우는 단계였습니다
그러던 중에 한가지 일을 맡게되어 하던 중
실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ㄱ씨의 잔소리와 폭언.짜증에
시달린지 1달이 다되갑니다
잘하고 있는것도 ㄱ씨가 와서 꼭 잔소리하고
(다른 사람들은 잘한다고 아무소리 안하던중입니다
오히려 ㄱ씨가 저한테하는 행동이 과하다 싶을 정도였으니까요
저대신 뒤에서 화도 내줄 정도였습니다)
그러다 주눅들어 실수하면 그걸 꼬투리잡아 또 짜증.폭언..
그래도 다 제가 잘못하는거다 싶어서 더 열심히
잔소리도 나 잘되라는거다 싶어서 더 더 열심히 했습니다
그래도 제가 일하는것에 만족못하는지
'네가 일한지 2달짼데 그것도 못하냐'
'내가 이렇게 말하는거 꼬갑게 듣지말아라
다 너 잘되라 그런거다'
(ㄱ씨는 여기서 근무하신지 15년차 베테랑이십니다)
그래도 열심히 했습니다
1시간씩 붙잡아두고 잔소리해도 참았습니다
여기일이 시간안에 3교대로 돌아가는 터라
매주 업무가 바껴서 몇년 일한 사람도 헤깔려합니다
그런 업무를 두달안에 다 못익힌 제가
진짜 일을 못하는 걸까요?
이 직업이 저랑 맞지 않는걸까요?
점점 자신감도 잃어가고 주위사람들도 멀리하고
그냥 다 모두 잘못한 죄인처럼 저를 대합니다
사람 바보되는거 진짜 한순간이더군요
오늘도 일은 일대로하고 욕은 욕대로 먹고 왔습니다
주저리 주저리 두서없는글 썼네요
제가 진짜 문제 인건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