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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까였습니다...

ㅇㅇ |2019.11.12 00:00
조회 78,556 |추천 7
제목 그대로 소개팅 까였는데 너무 자존감떨어지네요...


남자분 스펙은..
누구나 알만한 회사 다니고, 학교도 저보다 한단계 좋은데 나왔고,, 키도 큽니다..

저도 누구나 아는 회사에 정년보장된 곳이지만 소개팅남 회사보다 한 단계 떨어집니다 .



남자분이 부탁해서 소개팅한거였고,
첫 만남 내내 화기애애 분위기 좋았습니다.
저한테 재밌다고도 말씀해주셨고요...


그리고 일주일동안 카톡하고 에프터가 없더니 이제는 카톡을 씹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한번 더 보냇더니 처절히 씹혓습니다...
(저 까인거 맞죠..??)
(카톡 씹는거는 너무너무 매너없는거 아닌가요??ㅠㅠ 아님 원래 소개팅이 이런가요??)



문제는....너무너무너무 자존심이 상하고 자존감고 떨어지구 기분이 너무너무 그지같네요 ...

소개팅은 외모라고들 하는데,,
저 고딩때부터 번호 스무번 서른 번 넘게 따였고,
알바할 때는 연예인 00닮앗다, 어르신한테 춘향이 같다, 이쁘다, 아들 소개시켜주겟다 등등 소리도 많이 들었습니다.
서점갓을 때는 직원이 예뻐서 좋으시겠어요. 부러워요 한적도 있고
어제는 옷사고 결제하고 나가는데 너무 매력잇게 생겻다고도 듣고 등등 스스로 만족하고 살았습니다.
성형도 안했고요..



소개팅남 이상형은 몸매좋은 여성이고,
저는 키는 160 중반에 마른체형입니다.
정말 이게 원인이었을까요....


문제는...
소개팅 하고나서ㅠㅠㅠㅠㅠ 너무 너무 기분이 안좋고,,,,
우울하고 소개팅남이 원만스럽기까지하고...
증말 너무 자존감이 떨어졌습니다...

다른 분들은 소개팅하하고 어떤가요..?
다시는 소개팅하기도 두려울거 같네요ㅠㅠ
어떻게 마인드컨트롤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추천수7
반대수280
베플ㅇㅇ|2019.11.12 03:05
제가 들은 얘기 해드릴께요 저도 뭐 이정도면 만족하는 외모가졌고 소개팅나가면 10에 9은 애프터받았는데 제가 맘에 안들어서 거절했었는데 어느소개팅에서 맘에 드는분을 만났고 그분도 호감을 표하셨는데 글쓴님처럼 좀..제 자존감이 무너지게끔 하는 방식으로 까였고 그담부턴 갑자기 겁이 나더라구요 완전소심해있는데 친한오빠가 그러대요 야 전지현이 이쁘냐 송혜교가 이쁘냐? 당연히 송혜교지~ 뭐? 야 당연히 전지현이지!! 이러길래 그게 뭐가중요해 지금 내가 우울한데ㅠ 이랬더니 야 니가 설령 송혜교였대도 전지현이 더 이쁘다고 생각하는 놈 만나면 말짱 꽝이야 그 별거 아닌말이 그냥 납득이 됐어요ㅋㅋ글로쓰려니까 좀 이상한데 아무튼 나는 나로써 예쁜거고 그냥 나는 그사람에게 외모만으로 사랑에 빠질만하게 예쁜게 아니었던거죠 내가 안예쁜게 아니라 다르게 예쁜거라고요. 님 충분히 예뻐요~
베플ㅇㅅㅇ|2019.11.12 09:37
소개팅 첨 해봐요?? 아님 연애한지 한참됐나...? 뭐 그럴수도 있지 뭐 그런걸로 자존감 떨어져요ㅎㅎ
베플ㅇㅇ|2019.11.12 19:00
솔직히 외모는 님이 말한것처럼 예뻤을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얘기하는 거 보면.. 말로 홀라당 까먹은 스타일 아닐까요?; 소개팅에서 외모가 전부도 아니고 대화하면서 안맞을수도 있는데 왜 무조건 외적인 조건으로 까였다고 생각하시는건지.. 제 생각엔 성격이 그분이랑 안맞았을 것 같아요.
찬반ㅇㅇ|2019.11.12 10:21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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