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꼭조언부탁)돈 내고 들어간 테마파크에서도 애기들 눈치를 봐야하나요?

ㅇㅇ |2019.11.12 16:26
조회 2,018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3살 여자입니다.

9일 저랑 친구 3명이 실내 스포츠장(안에 트램폴린 있는 그런 곳)에 갔습니다.

입장하고 준비운동할때부터 애기들이 산만해서 여기저기 뛰어다니느라 시간이 좀 지체가 됐어요(시간제로 돈을 내야하는 곳) 거기가 50분 놀고 10분 쉬고 그렇게 하는 시스템인데 막 뛰어다니고 부모님한테 가고싶다고 울고 하는 아이들때문에 준비운동만 20분 정도 소요됐습니다.

부모가 안에 입장하려면 성인요금을 내야하니 아이들만 입장료를 내서 놀게하고 스포츠장 내부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수다를 떠시더라구요.

 

일단은 놀러왔으니 친구들이랑 재밌게 트램폴린을 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아이들이 저희쪽에 와서 위험하게 타길래 저희가 피했더니 거인이다 거인 죽여라 하면서 계속 따라왔습니다.

타보신 분들은 아시다시피 엇박으로 뛰면 넘어질때 발목이 접히거나 아프게 넘어지거든요.

괜히 일 만들기 싫어서 제일 앞장서서 쫒아오던 애한테 이쪽으로 오지마 한마디 했는데 서럽게 울기 시작했습니다..

 

직원분 오시고 애기엄마 안에 들어오시고 씨씨티비 본 결과 저희가 위협을 가한건 없고 다만 거기가 중심잡기가 좀 힘든 곳이라 무릎꿇은 상태로 애기 어깨에 손을 얹고 눈 맞추며 말했는데 애기 엄마가 그게 세게 꽉잡았는지 어떻게 아냐고 폭력을 썼니 마니 하며 당장 병원갈거니 연락처를 주라했습니다.

개인정보고 왜 줘야하는지 모르겠다하니 직원분이 나서서 그냥 전화번호 주라고 하더라구요.

어른보다 아이들 위주로 장사하는데라 성인인 저희보다 아이 어머니편을 더 들더라구요.

1시간 요금내고 5분도 못즐기고 기분만 더러운 상태로 나왔습니다.

 

오늘 센터 다시 전화해서 환불해달라하고 센터측 보험에서 병원비 지불해라고 하니 기구나 시설문제가 아닌 이상 병원비를 줄 의무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고 그 어머니한테서 온 문자가 "아이들 위한 공간이면 어른이 눈치보고 알아서 피하고 조용히 놀거라. 너때문에 우리 애는 트라우마 생겨서 지금 집 밖도 못나가고 있단다" 라고 왔습니다.

떡하니 성인요금도 따로 받고 저희 말고 다른 성인 2분도 계셨는데.. 참

저희가 병원비 내주고 사과할 의무 없는거 맞죠??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