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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좁은데 그것도 대구에서

ij |2019.11.14 19:06
조회 2,732 |추천 17
친구들이 하도 네이트 판에 올리라고해서 올려봄
29살 대구사는 여자임  전에만나던 사람이 하도 무던하고 나한테 관심없어서 다음사람은 좀 다정하고 부지런하고 
열정적인 사람 만나고싶었는데 때마침 친구(B)랑 영통하다가 회사사람을 비추었는데  
 A라는  동료분이내가 너무 맘에 든다고 번호를 알려달라고 했다고 함
 그래서  A랑 연락을 하게 됐는데 
 A는 나한테 너무 관심이 많고 만나보지도 않았는데 벌써 좋아하는티를 너무냈음
그래서 선을 좀 그어가면서 부담스럽다고 말하면서 천천히 알아가자고 했음 .  
연락을 했는데 일단 정말 부지런하고 다정다감하고 말도 이쁘게 잘했음. 
그리고 만나고도 너무 잘해주고 나랑 잘 해보고싶다고
어필을 많이 했음 . A와 연락을 하면서 진짜 사랑받는느낌을 많이 받았고
 확신을 주고 정말 괜찮은 사람이었음.
이주정도의 구애끝에 서로 만나기로 했고 정말 이쁜사랑을하고
 내가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음.
 그런데 하나 흠이 있는게 전여친이랑 8년을 만난거임 . 
근데 나는 그게 그렇게 문제될거라곤 생각도 못했음
같이 있다가도 전여친이 몇번 전화가옴 . 내가 왜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쿨하게 받고오라고 했음 (부글부글)
받고와서 미안하다고 정리 했는데도 여자가 계속 매달리고 헤어질때 헤어지더라고 좋게 헤어지자면서 
대낮부터 낮술하자고 연락온거임;;정신나간사람인줄 알았음 
그래서 똑부러지게 이야기하라고 단단히 일러놨음
그리고 이후에도 전여친이 한번 더 연락왔는데 새로운사람이랑 이쁜사랑하고있으니 연락말라했는데도 
 A의 전여친이 울고불고 악을 바락바락쓰면서 니가 불행했으면 좋겠다고 악담을 했다고 함;; 
또한번 도라이인줄 알았음
그리고 이제부터는 연락오면 차단을 하라고 일러놨음 . 
 A가 일을 영주에서 하고 주말마다 내려오는데 날 만나고는
평일에 3번씩 대구내려와서 우리집 (자취함)에서 자고 출근하고 주말은 아에 우리집에서 살았음
그렇게 이쁘게 잘 만났고 친구들 보여줘도  A정말 너를 많이 사랑하는것같다고 
이번에 정말 좋은사람 만난것 같아서 친구들이 더 좋아했었음 .  
그리고  A는 만난지 얼마 안됐는데도 진지하게 결혼까지 생각하면서 만나보자고
늘상 결혼결혼을 입에 달고 살았음 . 
다사에 자기 명의로 된 아파트 정리하면 전세집 구할수 있다고 까지 하고 부모님한테 내 사주까지 알려줌;; 이건 굉장히 싫었음 알려주고 나한테 말함
그런데 문제는 지난주 목요일부터 대구현장에 보름정도 출근할일이 있어서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아에 우리집에서 살면서 출퇴근을 함. 
그런데 월욜 술먹고 좀 다투었음 (싸운게 아니라  A가 서운한말 하면 내가 토라지고 삐지고 징징대는 그런것). 
만난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처음으로 좀 다투게 되어서 굉장히 신경쓰였지만 잘 풀었음.
화욜아침도 사랑해하면서 출근도 잘 시킴 . 그런데 그날 저녁 퇴근하고 몇시간 잠수 타더니만 
이별통보 받음
이유가  A가 여자한텐 이기면안된다 사소한 말다툼도 
 A는 절대로 안이길거다 라고 늘상 말 하는데 나를 만나면서 그걸 못 지키겠단다. 
대화하다보면 말이 안통하고 대화가 안통하는 부분이 있었고 몇번의 고비가 있었는데 참았다고 함. 
나는 왜 말을 안하냐고 말하고 고쳐나가면 되는건데
 혼자 좋아서 쫒아다니고 혼자 질려서 이별하냐고 하니까 미안하다고만 수십번 이야기하고 끊었음
너무 쎄해서 친구한테 한번 알아봐달라고 부탁을 함(대구 너무 좁아서 한다리건너면 거의 다 알수 있음 )
근데 친구가 알아본 결과 
일주일 전부터 전여친한테 연락을 해서 꼭 너한테 돌아가겠다고 했다는거임;;;
미친 근데 그일주일동안 우리집에서 살면서 개 행복하게 지냈음 
미래이야기 하면서;;; 그리고 나랑 헤어지자고 한날 B(내친구)에게 
연락을 해서 나랑 헤어질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미리 통보함 . 
친구는 싸운줄 알고 둘이 잘 해결하라고 B
본인한테 미안할거 없다고 말 했음 . 
그런데 그날 꽃을 사들고 전여친 집에 찾아가서 무릎꿇고 싹싹빌면서 만나달라고 했다는거임;;;
나는 내가 문제가있어서 좋은사람 놓친줄 알고 혼자 자책 많이 했었음;;
내가 못되게 말해서 저사람이 떠나갔구나 라고 혼자 자책한 내가 바보된거임 ;;  
A는 내가 이사실을 알고있다는걸 꿈에도 모르겠지 근데 알아본 친구가 하는말이
 그  A의 커플 8년동안 만나면서 상습적으로 헤어질때마다 다른사람 만나고 다시 붙고 그랬다는거임 ;; 
나는 그사이에 낀거지 진짜 이이야기 듣는순간 찾아가서 한마디 하고싶더라 끼리끼리 만나서 이쁜사랑하라고 
ㅋㅋㅋ  A의 8년만난여자는 이사실을 다 알고도 만나는듯 
그동안  A가 그여자이야기 어떻게 하고다닌지는 알려나?
 술째리고싶어서 안달난 여자라고 술에 환장하고 술에미친여자라고 이이야기는 더 안해야지 아무튼 둘이 잘 만
났음 좋겠네 남한테 피해주지말고 ㅋㅋㅋ헤어진 다음날 A의 8년만난여자가 내 인스타 아이드는 우째 알아가지
고 스토리까지 친절히 눌러주고 감 ^^ 행복하쇼 
추천수17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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