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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ㅊㄴ촌 탐방 후기

ㅇㅇ |2019.11.16 23:20
조회 24,622 |추천 13
우리 동네에서 몇정거장 떨어진곳에 ㅊㄴ촌이라고 알음알음 알게된 동네가 있고든ㅋㅋ 역에서 나와 골목으로 좀만 들어가도 그렇고 그런 가게들이 쫙 늘어선 거리 있다고 들어서 오늘 친구랑 호기심에 함 가봤어
역에 내려서 친구랑 맘 가다듬고 그쪽 골목으로 감 ㅈㄴ 오늘 장사 다 끝나서 칠흙같이 어둡고 간판은 기울어있고 벽지에는 찌든때가 누런 음식점들이랑 여러가지 잡다한 가게들 사이를 누비다가 한번 골목을 틀었는데
앞에 정육점같은 붉은 빛깔이 촤라락 펼쳐지는거임 성냥갑이 생기고 벽이 유리로 된 건물들이 ㅈㄴ많았음 거리에는 ㅈㄴ 야햔옷입고 여자들이 호객행위하고있고;; 앞에 어떤 술취한 아재 비틀거리는데 그 여자들이 막 오빠오빵❤️거려 그러고 그 아재는 어느 건물로 여자랑 들어가더라 그리고 좀 있다보니 이상한 아줌마들 셋이서 음침하게 담배태우며 우리 노려보고있고;; 저사람들 우리보는거 아냐? 하며 흘끔대는데 갑자기 뒤에서 어떤 술쩔은 아재가 친구 팔 턱 잡으며 5만원짜리 2개 팔랑대면서 아가씨~오빠랑 어쩌구 뭐라 하는데 진짜 조카 놀래서 우리 둘다 뒤도 안보고 소리지르며 뛰어나옴ㅜㅜ 45분같았던 4분정도를 뛰어오고 나니 이제 6차선 큰길까지 나와있더라 그냥 택시잡아서 우리 아파트 앞까지 갔음ㅠㅠ 친구는 차안에서 울기까지했어 좀있다 진정하긴 했지만..ㅠㅠ 다시는 이딴데는 근처라도 안오기로 했어
근데 지금보니까 존.나 재밌었네ㅋㅋㅋㅋ 진짜 도무지 정상적인 인간이 살 수 있는 환경이 아닌거같아보였지만 거기 안에는 그런 가게들 사이에 나름 약국도 있고 식당도 열어있고 프랜차이즈는 아니지만 구멍가게, 편의점도 있고 꽤 신기했음ㅋㅋ 조카 무서웠는데 다 끝나니까 그저 웃김ㅋ 근데 거기서 일하는 사람이나 돈주고 가는 사람이나 둘다 끔찍함 ㄹㅇ; 그사람들은 나 나이때 뭘했을까 궁금s...
추천수13
반대수146
베플ㅇㅇ|2019.11.16 23:21
그안에 약국식당 있다는게 젤신기..뭔가 그들만의 도시같음
베플ㅇㅇ|2019.11.17 10:51
난 예전에 친구랑 영등포에서 길 헷갈려서 아무곳이나 가다가 봤는데 하얀색컨테이너박스에 핑크색 조명이 있고 여자가 머리하고 있길래 마사지샵이나 미용실 이런건가 싶어서 쳐다보고 있었는데 여자들이 나란히 다 유리창을 마주보고 앉아있는거야 상품인거 마냥 그때 깨알아서 겁나 달림 개무서웠음 어떻게 번화가쪽에 있을수가 있는건지..
베플ㅇㅇ|2019.11.17 11:12
미아역 ㅊㄴ촌 타파에 공헌한 일반분(남자)이 쓴 글이 아직도 있을지 모르겠는데, 구글링해서 한번 봐봐. 되게 적나라하고 그럼..그 남자는 그 ㅊㄴ촌거리에서 꿀물파는 일얻어서 하던 사람이야
베플ㅇㅇ|2019.11.17 11:22
그냥 우리처럼 평범한 사람들한텐 별일 일어나진 않겠지만 그래도 위험할 수 있으니까 제발로 거기 들어가지 마
베플ㅇㅇ|2019.11.17 22:36
수원역 영등포역 천호동 같이 번화가 근처에 떡하니 창녀촌있는게 신기함 특히 수원역은 버스정류장 맞은편에 창녀촌이 대놓고 보일정도야 수원역 근처에 롯데몰 ak백화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런 큰 쇼핑몰 몰려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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