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차 커플입니다.
제 문제입니다. 여러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20살 초, 중반에 만나서 지금까지 큰 싸움없이 만나고 있습니다.
여친도 저도 임고를 준비했던 터라 수험기간이 길었고 결과적으로 여친은 다른 일을 하고
저는 중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요즘들어 고민이 있습니다.
여친이 시간적, 금전적인 여유가 있어도 관리를 안합니다. (그래도 네일아트는 하더군요; )
달리 말해 키가 작고 뚱뚱, 통통합니다. 그래서인지 데이트 할 때도 옷차림은 통 애매한 청바지에
그냥 맨투맨이나 편하게..? 아줌마처럼? 입고 옵니다. 더 최악은 목이 짧은데 목폴라를
입은 모습에 아찔하더군요. 길에서 뚱뚱하다 싶은 여성분들 봐도 이쁘게 잘만 입던데....
이게 참......어렵네요....
몇 번 이야기 해보면 자기는 하루 한끼 먹는다,
어쩌다 야식 한번 먹는데 살이 찐다. 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제는 스일이나 맵시 문제가 아니라 건강이 안좋아질까봐
헬스장을 다니라고 했고 얼마전 등록하고 몇 일 나가는가 싶더니만 그것도 이 핑계 저 핑계에
안나갑니다.
휴.....물론 성격은 착하고 배려심 많지만 외적인 모습에서 만족이 안되네요.....
좋게 말하면 응 알겠어~ 할게~ 알겠어 하고 그냥 넘어가고
싫은 소리하면 잔소리라 생각하고 서운해만 합니다.
제 욕심대로 상대방에게 강요하는게 맞는지
아니면 이별만이 답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