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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의 입시가 감독관의 모함으로 물거품이 되는법

지금손목다... |2019.11.18 13:36
조회 655 |추천 2
안녕하세요. 수험생 여러분 수능은 잘 보셨는지요? 저는 이번에
2번째 수능을 본 수험생 입니다.

우선 결시친 주제가 아닌데 이쪽 게시판이 화력이 좋다하여
재업데이트 하는점 죄송합니다

이번에 경기도에 위치한 J고등학교에서 수능을 응시하고
제 주관적인 관점에서 억울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하여 글을 씁니다.

글이 길어 최대한 읽기 편하게 음슴체로 쓰는 점 양해바라며 감정적인 부분 감안하여 객관적인 입장에서 한번 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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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수능날이 되었음. 재수생은 알겠지만 정말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수험장에 들어갔음

1교시 국어영역까지는 늘 평소와 다름없이 시험을 잘 봤다고 생각한 후 2교시 수학시간이 시작 되었음

여태 공부한 것들을 생각하며 문제를 풀어 나갔고 답안을 마킹하는 과정에서 마킹 실수를 했음

하지만 마킹실수는 내가 앉은 자리에서 손을 들어 감독관한테 요청하면 되니 별 문제 아니라고 생각했음

앞뒤로 감독관 각1명 총2명이 있었고 나는 손을 들고 있었음

시간이 몇분정도 흘러도 감독관님들이 나를 보지 못했음

최대한 작은 목소리로 "저기요" 라고 감독관님을 불렀고 마치 누군가 멍때리고 있는데 놀래켰을때의 리액션을 취하며 화들짝 놀래길래 나는 좀 당황했음

그러면서 나한테 부른 이유를 물어보는게 아니라 조용히 하라고만 했고 나는 마킹수정을 위해 화이트요청을 했고 수정 후 감독관님에게 돌려드렸음

그런데 또 마킹실수를 반복 하고 말았음... 그런데 앞서 말한 상황이 토시하나 틀리지 않고 똑같이 발생했고 다른 수험생에게 피해가 갈까 말을 하지않고 모션으로 화이트를 달라고 해서 수정을 했고 그렇게 수학시험을 무사히 마쳤음

이 글이 여기서 끝이라면 정말 조그마한 해프닝이라고 생각했을거임

점심시간에 도시락을 먹고 있던 중에 해당 학교 교무부장이라는 사람이 나에게 와서 "너가 00번 학생이냐 너는 다른 시험장에서 시험을 봐야 할 것 같다" 라고 했음

당연히 나는 이유를 물어봤고 시험시간 말을 했기 때문이라고 했음

나는 마킹실수로 인한 마킹수정에 대해 정당한 물품요구를 한거고 그외에는 말한게 일절 없음을 밝히고 말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음

하지만 해당 학교 교무부장은 "그래도 시험시간에는 말을 하면 안되지!" 라고 하였고 누군가(감독관으로 추정) 말을 해주었기 때문에 나를 예비시험장에서 혼자 시험을 치르도록 조치 한다고 하는거임

너무 부당하다고 생각되었지만 그자리에서 논쟁을 벌이는 시간보다는 지금 당장 내 수능시험이 중요했고 해당 학교의 관계자가 그렇게 말하니 당연히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을 했음

예비고사실로 이동을 하게 되었고 그 교실에서 혼자 볼 예정이였음 (그 와중에 수험생 휴게실도 있는데 거기서 다른 고사실 애들 허락없이 간식먹으면서 담소나누고 있던데 그건 일단 넘어가고) 그리고 교무부장이 한번 더 찾아와
만약 똑같은 상황이 발생해도 말을 하면 안된다는 식으로 말을 하면서 수험생이 이해를 해야한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혼자보는게 오히려 좋다라고 함

그런데 시험시작 5분 전에 해당 학교 교감이 들어와 교무부장과 함께 내앞에서서 그 당시 상황설명을 요구했고 다시 한번 말을 해줬음

이야기를 듣고 나서 교감이 "그럼 여기서 시험 보는거 동의하는거지? 본인이 동의를 해야 여기서 시험을 볼 수 있고 안그러면 이곳에서 시험을 응시 할 수 없어" 라고 하는 거임

예비령 치기 2~3분 전 이였고 지금 그런 내용을 알려주면 원래 시험보던 시험장은 4층이였고 예비고사실은 2층이였는데 다시 돌아가겠다고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지 않을것이라 생각함

심지어 점심시간 내내 해당학교 교무부장 및 교감에게 상황설명을 반복해서 하느라 점심도 거의 먹지 못하고 다음 교과에 대한 복습도 전혀 하지 못한채로 시험을 시작하였고 그런 상태 및 현 상황에 멘탈이 많이 흔들렸음

그런데 예비고사실이라 그런지 아니면 사람이 없어서 인지 영어듣기 평가때 에코가 좀 심해서 알아듣기도 힘들었음

시험을 마치고 감독관님과 동행하여 핸드폰을 받으러 답안지검토실에 들어갔고 그와중에 교무부장이 "시험은 잘 봤냐 본인들도 어쩔 수 없었고, 학생들 한테 컴플레인이 들어오면 안되기 때문에 빠르게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었다" 고 하심

그럼 따로 민원이 들어온것도 아니고 내가 예비고사실에서 시험을 보지 않겠다고 했으면 어떻게 되는거냐고 물어봤더니 "아... 그러면 본 고사실에서 보지 않았을까? 라고 말을 흐리며 자리를 피하셨고 잠시 후 다시 내게 오더니 "다시 생각을 해봤는데 너는 그래도 그곳에서 시험을 봤을거야" 라고 하시고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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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를 하면 어떤 분은 혼자보면 개이득아니냐 라고
하는사람도 있을텐데, 솔직히 그 부분은 애초에 처음부터 홀로 시험을 응시한 것이 아니니 이득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제가 부정행위를 한것도 아닌데 중간에 고사실을 옮긴건 수능 이후 시험유의사항과 수능장 사례를 찾아봐도 안보이더군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제 입장에서는 고의적으로 다른 수험생을 방해할 의도는 전혀 없었습니다.

오히려 제가 멘탈이 많이 흔들려 시험중 우는 모습을 보이니 교무부장님이 챙겨주시려고 한 부분은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을 처리함에 있어서 또는 진행함에 있어서 저 같은 사람이 안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추천수2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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