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안 바꿨을 수도 있지, 하는 사람이 있는데 솔직히 수능 끝나고 폴더폰 부수고 싶을 만큼 스트레스가 강했고 엄마도 수능 치기 전에 수능 끝나고 내 폰을 바꿀 거라는 식으로 종종 얘기했어. 근데 막상 수능 끝나니까 폰에 대한 얘기가 아무것도 없어.
근데 또 최근에 엄마가 돈 때문에 지친다고 힘들다고 가끔은 자기를 놓고 싶다는 둥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있거든. 그러고 수능 끝나고 내 옷도 사주시고 가족 외식도 하고 해서 폰까지 바꿔달란 말을 못하겠어..
수능 끝나고 그리던 내 생활 중에 휴대폰 비중이 정말 큰데 아직 폴더라서 좀 속이 답답하고 그렇다고 바꿔달라기엔 너무 죄송하고 근데 또 폴더폰으로 계속 살고 싶진 않아. 근데 바꿔달라고 얘기하려해도 입은 또 안 떨어져. 어떡하면 좋지? 갤럭시 s10 갖고 싶은데.. 그냥 마냥 너무 죄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