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을 추구하는 자에게는 항상 누군가가 도움을 주는 따듯한 세상인 것 같다.
최전방에서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육군 백두산부대 장병들이 최근 양구지역 중 고등학생들에게 향토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는 기사를 보았다.
백두산부대는 부대자체 간부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운동을 벌여 모은 기금으로 백두산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관내 중고생 15명에게 각각 1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미래 국가의 주역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단다.
백두산 장학금은 10년째 이어오는 것으로 1998년부터 간부들이 적은 월급의 일부를 성금으로 모아 백두장학회를 만들었으며 매 분기마다 주둔 인근지역 중고생 15명씩 연간 총 60명에게 소정의 향토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민 군화합과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다.
또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 중에는 서울의 유명한 대학에 여러명이 합격하였다.
또한 그들이 언젠가는 군대에 들어와 국가를 수호하는 역군이 됨을 생각할 때 그들의 마음속에 지금부터 애국심과 국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정신을 고취시키는 작은 정성이 추위를 녹이는 훈훈한 감동으로 우리곁으로 달음박질 치며 다가오는 것 같아 새해 벽두에 기분이 상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