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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기를 건드리면 언성 높이는 남자친구

정신좀 |2019.11.19 17:54
조회 6,980 |추천 0

먼저 방탈 죄송합니다.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자 가장 할성화 된 방에 글을 올립니다....

 

간단한 소개를 하자면

 

난 20대 후반 남친은 30대 후반, 10살 차이 나는 커플임

나는 평범한 직장에 다니고 있고 남친은 현재 장사를 하고 있음

나이 차이가 많이 날뿐더러 나의 이성상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지만

날 이뻐해 주고 다정한 모습에 만나보기로 했음

 

처음 만났을 때는 논쟁이 있어도 늘 차분히 대화로 푸려고 하고 날 다독여 주는 모습이 참 좋았는데 최근 들어 많이 변했고 맞지 않는다는걸 느낌

 

제목 그대로 싸울 때마다 언성을 높임..

내 생각은 수십 년 다르게 살아왔는데 만나면서 충분히 논쟁이나  다틈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함.

그 사람이 잘못을 했던 내가 잘못을 했던 시시비비를 가리자는 게 아님

이 글을 쓴 요지는 다툼의의 방식과 이 사람이 가지고 있는 이상한 논리임

 

논쟁이 벌어짐 그러다가 뭔가 틀어져 버리면 소리를 지름.. 사람이 많던 적든간에

몇 번 그러려니 경고하고 넘겼는데 이제는 별것도 아닌 일로 소리를 지름

그리고 데이트 도중이나, 우리집에 있을때 싸우면 소리를 지르고 집에 가버림

..그의 논리가 아주 사람 할 말이 없게 만들어버림

 

나 - 싸우는 중간에 왜 날 버리고 집에 갔느냐

남친 - 더 싸울 것 같아서 집에 갔다. 내가 널 버리긴 언제 버렸다고 그러냐

단지 상황이 악화되기 전에 자리를 피한 것 뿐이다

나 - )(*&^%$# 다시는 그러지 말아라, 나는 대화로 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음에 또 그럼 어떻게 싸우던 간에 같은 핑계..

 

나 - 언쟁있을 떄 나한테 소리 지르지 말아라 왜 언성을 높히느냐

남친 - 그럼 너도 사람 짜증나게 만들지 말아라,

나 - 싸움이야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근데 언성을 높히는 건 아닌 것 같다

남친 - 그럼 어떻게 싸워야 하느냐 내가 또라이도 아니고 괘니 너한테 언성을 높히느냐

너의 문제점은 뭔 줄 아냐 나만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네가 심기 안건들이면 나도 소리안지른다 너부터 사람 짜증나게 하지말아라 그럼 나도 언성 안높힌다

왜 늘 나만 비정상인 것처럼구느냐

 

 

 

늘 이런 식 입니다 사람 환장하겠습니다.

가스라이팅 이라고 들어보셨나요?어느날 우연히 이런 단어를 알게 되었는데

딱 이사람이 생각이 나더군요,

심리학용어 인데

상황 조작을 통해 타인의 마음에 자신에 대한 의심을 불러일으켜 현실감과 판단력을 잃게된다는...

쉽게말해 자신의 질못된 행동을 상대방의 탓으로 돌리는 ..

예를들어 '소리지른건 잘못 했지만 네가 잘못해서 내가 소리지른거야'라는..

 

저도 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도 해보고 같이 조곤조곤 이야기하면서

고쳐나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저렇게 소리 지르는 걸 듣는순간

싸움의 본질은 없어져 버리고 포커스가 소리지른 것으로 맞춰집니다.

저렇게 소리 지르고 집에 가버리는데 어떻게 사과를 하며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그동안 지낸 정이 있어 한 두번 그러다 말겠지 하고 이야기도 하고

한 번만 더 언성을 높이면 안 보겠다고 까지 했는데

이번에 또 별일도 아닌 것 가지고 아침에 언성을 높이니 정말 멘탈이 무너집니다 ..

이런 큰소리를 들을만큼 내가 뭘 잘못했나 싶기도 하고

 

아니라고 생각해도 인연이란 끈을 쉽게 놓지를 못하겠네요

판에서 늘 상 나오는 말 "이 부분 빼고는 정말 좋은 사람이다" 판에서 이 말을 듣고

그 부분이 가장 문제인데 왜 모를까라는 생각을 많이 해왔었는데,

제가 이 말을 하게 될 줄 .. 이 부분 빼고는 괜찮습니다 그 한가지가 큰 문제지만요..

 

노력하면 고쳐질까요 ..?

똑 부러진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 봅니다

아니라고 생각해도 인연이란 끈을 쉽게 놓지를 못하겠네요

저도 위로가 필요했나 봅니다..여기다 글을 쓰는거보니..

정신 차리게 쓴 소리 조언 부탁드립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운 날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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