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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좀 이라도 힘들어 했으면 좋겠어

너도그랬으면 |2019.11.21 20:39
조회 1,239 |추천 3

안녕하세요.

저도 한번 제 얘기를 쓰며 훌훌 털어내 보려고 합니다.

그냥 누구나 한번 쯤 하는 이별이야기입니다.

 

그때는 우리가 이렇게 될 줄 정말 몰랐었지..

너를 처음만나게 된건 정말 누구나 상상하던 만남이였어

처음 보자마자 눈이 마주쳤지만 난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 중 한명일 뿐이라고 생각했지

근데 너가 먼저 다가와 정말 마음에 든다며 내게 다가왔고 나도 그런 너가 싫지 않았어

그렇게 우린 연락하게 되었고 너는 내게 처음부터 좋아한다는 표현을 아끼지 않았지

누가 나를 그렇게 좋아해주고 표현해주니 나도 모르게 마음이 커지고 나도 너에 대한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어

난 너가 나에게 보여주었던 만큼 표현도 잘 못하고 그랬었기 때문에 항상 미안해했어

그런데도 너가 먼저 나에게 다가와주었고 이번에도 내가아닌 너가 용기를 내어 사귀게 되었지

비록 말은 내가했지만 정말 너가 떠먹여주듯 한듯이 고백을 했었던거 같아

이렇게 우리는 사귀기 시작했지 사귀고 나서도 너는 바쁜 나를 위해 매일 데리러 와주며

너의 노력덕분에 우리는 거의 매일 보다시피 하였고 정말 행복하게 보냈었어

정말 그땐 잠을 못자도 피곤하지 않고 행복었지

그렇게 우린 잠깐이라도 매일 보며 쉬는날에는 항상 같이 있으며 추억을 만들어 갔어

뭘 해도 함께 있다는게 그냥 너무나도 좋아서 뭘 하든 좋았었어

주변에서도 우리 참 예쁘게 사귄다며 너네 잘 어울린다 소리 들으면서 정말 행복했었던거같아

항상 같이 있으면서 여기가자 저기가자 이런 이야기를 하다 처음 같이 단둘이 여행을 가게 되었지

너는 그때 내게 여행하는 동안은 24시간 내내 붙어 있을 수 있다며 정말 좋아했고 그런 너를 보고 있는 나도 참 좋았어

그렇게 여행도 가고 맛있는것도 먹으로가고 데이트도 하며 다 좋았어

하지만 얼마 안되서 우리 집 상황이 안좋아 지게 되면서 금전적으로 너무 힘들어졌어

너도 같은 시기에 많이 힘들어져 데이트라는 데이트도 잘 못하고 매일 똑같은 상황이 반복되었던거 같아

돈이 문제가 되니 정말 안 싸울 일도 싸우게 되고 서로 날카로워져 정말 많이 다투게 되더라

싸우게 되며 서로 감정낭비를 하며 점점 지치기 시작했던거같아.

이렇게 지내게 된지 두달여가량이 지났지

우린 그때부터였던거 같아

아니 그 전부터일지도 모르지

그때 부터 넌 예전과 다른 사람이 되었어 난 그래도 너가 참 좋았는데 넌 이 생활이 지쳤는지

넌 아니였던거 같아

점점 넌 내게 거짓말 하는 횟수가 늘어났고 그걸로 또 싸우게 되고 계속 지치기만 했었지 우린

그러다 결국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믿어보자는 내 믿음을 넌 깨버렸지

그래서 결국 난 헤어지자했던거 같아

그런 넌 나에게 자꾸 미안하다고만 했었던거같아

 

그렇게 헤어지고 나서 우린 서로 다른 길을 걸으며 살아갔지

처음엔 정말 너무 힘들었어 나 그래도 다시 사귀기엔 우리가 너무 많은 돌아갔던거 같아

역시 잊는데는 시간만한게 없더라 못 잊을 것만 같았는데 시간이 지나니 점점 무뎌지며 잊혀지게 되었어

 

그런데 어느날 너에게 연락이 오게 되었고 그 연락을 받으면 안됬었는데 나도 미련이 남았는지

연락을 받아버렸지

넌 정말 미안하다며 헤어져 보니 알겠다면서 나를 다시 붙잤았고 그런 너를 믿지말았어야했는데

난 다시한번 믿고 다시 만나게 되었어 우린

너의 행동에 다시한번 마음을 열게 되었어

하지만 널 다시 만나면서 너가 했었던 일들이 자꾸 생각나면서 의심만 쌓여가더라

한번 신뢰가 깨지면 정말 다시 시작하면 안되는거 같아

근데 참 사람의 촉이라는게 정말 이상한거같아

이 의심이 확신이 되어버렸지 순가 난 정말 미쳐버리는 줄 알았어

근데 그때 더 미쳐버리겠는건 그 순간에도 넌 내가 아닌 그 사람을 잡으려 했었지

그렇게 우린 정말 끝나게 되었고 이젠 다시는 볼 수 없는 사이가 되었지

 

참 많이 힘들었어 믿었던 만큼 배신감도 컸어서 힘들었어

그런데도 넌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모르겠다 나만 힘들어하는거 아닌가 싶기도하고

근데 정말 이거하나만은 너에게 묻고싶어 너가 나에게 했었던 말들 행동 진심이였는지

같이 행복했었던건 맞는지 왜 그날 나한테 다시 연락해서 사람 힘들게하는지..

그때 내가 연락을 안받았더라면 이만큼 힘들지 않았겠지?

나 진짜 힘들었어 지금도 가끔 생각나면 힘들고

근데 너도 좀 힘들어했으면 좋겠어 사실 좀이아니야 나보다 많이 힘들어했으면 좋겠어

사람에 데여본 내마음을 너도 좀 느끼고 정말 힘들어했으면 좋겠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냥 남들 다 경험해본 이야기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3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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