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에 고등학생인 여자친구가 자주 와서 지내는데
하나 이해가 안가는게 여자친구는 똥쌀때마다 물을 4~5번씩 내리고 휴지도 너무 많이 쓰는거임
처음에는 냄새나는게 부끄러운가보다 깔끔한 성격인가보다 생각했는데 슬슬 짜증나기 시작함
화장실에 환풍기도 잘 돌아가는데;; 여자들 원래 똥싸면 한덩어리 싸면 물내리고 하는 사람들 많음?
내가 누나도 있고 여동생도 있는데 집에서 그런모습을 본적이 없음
휴지도 진짜 많이씀 새거 갈아끼워두면 여자친구가 들어갔다나오면 휴지가 눈에 띄게 작아져있을 정도임
변기속에 이정도로 휴지가 들어갔는데도 변기가 안막히나 생각한적도 많음
도대체 왜?? 내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감;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집에서 이것때문에 혼난적 있었냐고 물어봤더니 그렇다고 함;;;
그때는 앞으로 휴지 아껴쓴다고 애교부리면서 사과하길래 넘어갔었음
내가 오늘 오후에 여친이 왔을때 휴지 새걸로 갈아놓고 휴지 걸어둔 방향도 체크해놨는데
여자친구가 똥싸고 나와서 들어가봤는데 역시 휴지가 엄청 많이 줄어들고 휴지 걸린 방향도 내가 건 방향하고 반대가 돼있는거임;
이건 휴지를 통째로 빼서 손으로 둘둘 말아쓰는거라고밖에 생각이 안됨
짜증나서 아니 진짜 왜 말을 안듣냐고 뭐라고 했더니
화장실에서 휴지쓰고 물내리는것까지 간섭하냐고 막 화내면서 소리지르길래 당장 나가라고 하고 내보냄
그랬더니 우리 만나는거 생각좀 해보자고 방금 톡옴
도대체 뭐가 문제인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