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자리 사람이 너무 잡소리를 많이 냅니다.
저는 n년차 대리 잡소리꾼은 부장급 협력직입니다.
뭐라 말은 못하고
진짜 매일 이어폰 꽂고 있다가 요새는 귀에 이명까지 들립니다...
1. 아침은 마른 기침과 크흠~~~ 이런 잡다한 소리로 시작합니다. 멈출 생각을안합니다. ... 그리고 속에서 트림 억지로 올리는 소리... 동백꽃에 까불인줄..
2. 쯧소리를 미친듯이 냅니다. ㅉㅉㅉ 이런 소리 아닙니다. 이에 뭐빼고 싶을때 내는 소리를 하루에 50번 이상 냅니다. 물론 뭐가 맘에 안들어서 내는 ㅉ 소리도 겁나 많이 냅니다.
3. 개발자가 왜 키보드 치다말고 자기 손톱을 튕기는걸까요...
하루에 서너번 보통 3분 이상씩..
4. 손톱을 이로도 튕깁니다... 가끔 과자 드리면 손 쪽 빨아먹고 바로 키보드 칩니다.
5. 뭐 문의하면 본인pc에서 보면 되는데 구지 제 pc 로와서 그 손으로 제 마우스를 만집니다.
6. 머리를 쥐뜯으시는데 가끔 자리보면 비듬이랑 머리카락 수북...
7. 절대 안닦아요....
8. 엔터치고 손톱팅기고 엔터치고 튕기고... 지금도 튕기고 있습니다. 뭔가 본인이 머리를 굴리고 있다고 생각하면 튕기는듯...
근데 책상 파티션이없고 본인 책상서랍을 저와 사이에 두어야 하는데 반대쪽에 두시고는 저랑 너무 가까이 앉아있어요. 가끔 다리 벌리고 앉아서 제 서랍이 안열려요... 진짜 죽이고싶네 ㅋㅋ
더러운건 그냥 안보면 되는데 소리가 문제입니다.
너무 힘들어요 3m 귀마개도 해보고 노래도 들어보는데
다들려요..
제귀만 혹사당하는 느낌이에요..
밥을 먹고오면 혹은 간식먹고나면 물로 입을 격렬하게 헹구고 꿀꺽합니다.
너무 힘들어요... 일년이 다 되어가게 고통 받고 있는데
내년에는 자리를 옮겨달라고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