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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부부가 계속 하고싶은 나 이기적인가요

|2019.11.25 20:53
조회 10,417 |추천 42

남편 근무지 문제로 결혼한 직후부터 사정상1년 주말부부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주말부부를 한 지난1년동안은 연애때와 마찬가지로 각자 월급은 각자 관리하고 살림 합치면 그때 같이 합쳐서 관리하자 합의보고 서로 만족하며 지냈습니다. 대신 월급 얼마받았고, 서로 청약과 정기적금은 동일하게 정해서 지키고 있어요.

참고로 남편 직업은 직업군인인데 이제막 장기가 최종 확정된 부사관 중사라 2년단위로 근무지가 계속 변동되고, 3년정도 후에나 상사 계급이되어 쉽게 말해 짬이생기면 한곳에서 5년이상 장기근무 가능해요.

남편은 결혼전부터 강원도 철원 최전방에 근무하다보니 제가 따라가서 할 수 있는 직장이 없어서 1년뒤 아랫쪽으로 근무지 옮기면 합치자 했고, 예상이 경기권이었는데, 이번에도 강원도인 속초로 발령받았어요. 그나마 철원보단 속초가 더 맘에들긴 하지만...

그런데 전 지금 다니는 제 직장이 너무 좋고, 어차피 저희도 한창 돈을 모으는중이라 2년뒤에나 아이를 생각하고 있어서 퇴직금도 다만 얼마라도 더 받고, 제가 좋아하는 지금 직장에서 2년더 일하고 싶어요.

어차피2년간은 계획한 딩크이고, 저도 노는것도 싫고, 아이 낳으면 어느정도 여윳돈은 있어야하니 일을해야 하는데 지금 제 업종군이 속초에 많은것도 아니고, 현재는 팀장급 경력도 못채웠고 기껏 이직하면 대리나 주임급으로 가야하고 같은 직급이라도 서울보다 급여도 비교해보니 20프로정도는 낮아서 2년더 경력채우고 지금 직장서 편히 일하고 싶어요...

남편에게 이 말을 했더니 저보고 이기적이라는데 원랜 속초발령이 아니라 다음은 경기권 발령 확률이 크다그래서 경기권이면 자차 서울출근도 노려볼만해서 계획한건데 뜬금포 생각치도 않았던 속초라 당황스러워요.

어차피 남편은 이번근무지인 속초에서 최종적으로 계급승진이 결정되는 시기고, 그간 전방 강원도권 근무이력이 쌓여서 다음 부대배치는 1순위로 서울, 경기권이라 이쪽와서 최소3년이상 있을 수 있거든요.

제가 정말 저만 생각하는건지 답답도하고, 조언을 얻고싶네요ㅜㅜ



추천수42
반대수0
베플ㅇㅇ|2019.11.26 02:04
남편이 이기적인거죠. 남편에게 니가 달라지는게 뭔데 라고 되물으세요. 그런데 넌 나에게만 다 희생하라는 거냐. 너에게 직장이 중요하듯 나도 내 직장이 중요하다. 이직하기도 싑지 않고 동일 월급이나 대우 받기도 힘들고 적응하는것도 매우 어렵다. 그렇다고 내가 전업주부하기에는 당신 월급만으로 살기 빠듯한거 당신도 알지 않느냐.. 당신이야말로 매우 이기적이다. 라고 하세요. 주말 부부 계속 하자고 하세요.
베플ㅎㅎ|2019.11.26 09:19
왜 남자들은 맨날 여자들한테 이기적이래 지네 이기심이 채워지지 않음 꼭 여자한테 이기적이라고 하더라 나 그냥 이기적일래 하세요 같이 지내고 싶은 맘이야 이해 하지만 그걸 이기적이다고 하면 안되는 거죠 미래를 위해서는 님 생각이 나을거에요 본인은 직업 그대로이고 왜 님이 남편한테 맞춰서 매번 직장을 옮겨야 한다는 건지...참 남편이 이기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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