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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하는데 포기하고싶어

ㅇㅇ |2019.11.26 12:49
조회 4,932 |추천 13

 


6살때부터 리듬체조했고 어릴때는 대회에서도 몇번 상타고 그랬었는데 2차성징오고나서 계속 부진한것도문제고 체형이 내 노력하고는 별개로 점점 리듬체조에 유리한 체형이 아니게되는것도 힘들다.. ㅠㅠ



내가 허리가 길고 다리가 짧은편인데 그이베해 골반은 나오고 가슴은 몸무게에 비해 커서 짱뚱맞아보이고 둔해보이는데다가 두상이 작은편이 아니라 내가 연습하는거나 대회에서 연기하는거 영상으로보거나 사진으로보면 현타옴.... 그런체형이 원래 동양인 특성이라지만 난 좀더 심한느낌이야 하...



사실 갑자기 그런건아니고 한 1년전부터 몸매나 체형지적받은적이 꽤 있고 실력은 나쁘지않은데 몸때문에 태가 안난다 이런말도 들었고ㅜ 내가 객관적으로 예쁜편도 아니다보니 주변에서 약간 외모로 놀림같은것도 받다보니까 이게 내길이 아닌가 이런생각도 많이드는데 어떡하면좋을까



너무 힘들다.... 대회에서 서양애들만날때마다 점점 주눅들고 난 안되나봐 이런생각만 자꾸 들어

추천수13
반대수1
베플ㅇㅇ|2019.11.26 14:46
취미발레하는 사람인데, 알겠지만 발레리나들은 하나같이 얼굴이 작고 팔다리가 길쭉 하잖아. 발레선생님한테 어릴때 부터 발레하면 그런거냐고 물었더니, 체형은 어느정도 영향이 있겠지만, 결과적으론 얼굴작고 팔다리 긴 사람만 살아남는다고 하더라고, 예체능은 잔인하지만 이게 팩트인거 같아. 미술도 진짜 노력으로 만들어진 케이스도 있겠지만 타고난 것도 무시 못하는거 같음. 나도 그 타고난 게 없어서 10년동안 음악하다가 그만뒀고, 피겨 곽민정선수도 보면 2010년 올림픽때 진짜 잘했고 비엘만스핀은 김연아선수보다 예쁘다는 소리들을 정도였는데, 이후에 부상입고 체형변화(글레머러스하게) 오면서 하락세타고 은퇴했고, 위로 받고싶어서 글썼을 수도 있는데, 예체능은 어쩔수없는거 같음. 힘내
베플Oo|2019.11.26 13:49
솔직히 리듬체조나 무용은 티고난 체형을 커버하기가 너무 어렵죠.. 지금와서 다른 길을 찾자니 막막한 건가요? 많이 고민된다면 일찍 이론 공부 시작해서 코칭이나 체육교육과 쪽으로 진로를 살짝 틀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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