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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시댁 결혼식은다불러하고싶어하는데ㅡㅡ

댓글부탁 |2019.11.30 11:32
조회 11,067 |추천 0
댓글같이보려합니다
현실조언부탁요

10여년사귀고ㅡ내년결혼준비중입니다
사귀는도중 중간남친 아버님이돌아가시고
남친집이어렵다는건 4-5년쯤되서야알았어요
하고다니는거나 머 돈은데이트때 여자도 내면어때주의라서

남친집은 월세( 가게한칸에뒷방)
시장에서장사하고
사시고 암튼그러다보니 모아논돈없고 여동생도일했다말았다 백수구요


나를좋아하고내가좋아하고 하는데 결혼 까짓
가난이대수랴였지만
우리집에서는 처음부터 그닥내키진않아했어요

몇번 명절생신 얼굴보고대하다보니
이아이에대한 성실성 착함은 알지만
몇십년동안 모으신돈없이
철없이 주머니에 돈벌면 펑펑써대는 그집동생과어머님은
감당이안되서말씀 못드겠더라구요


초반엔 돌아가신아버지가 사업망하고 펑펑쓰셔서모아논게없다셨는데 돌아가신지 6년동안 나아진건없습니다
그대로월세지요

암튼 저희집은부모님둘다 공무원은퇴하시고
연금나오시며 아파트자가 세받는 오피스텔하나 보험도든든히있으십니다
동생은하나며 이미시집을가서 남편은사업하고조카들도있구요
친척 언니오빠들도 다 알만한기업에 회사에다니며
결혼했고(실제로 많이참석)
가족모임에이제 몇안남은중 저도 곧해야지말이나오고있어요

저는 남자쪽집에서해줄수있는건결혼식비용2000 이랍니다

지금 제집에서같이사는데 저7 남자3 비율로부담해
으로전세살고있고 (기존집 재계약추가금부담)
남자따로모은돈 없습니다
같이모으다보니 저희공동 2000있구요


저희집에선 주변 시선 체면도있으니
그냥직계가족 간단히밥먹고식을원하십니다
회사도 변변찮고 집형편도 돈도그러니
그쪽부담되시고 우리체면도있으니 그냥 신고만하고
안해도그만이라고

저역시 결혼식많이갔지만 여자들은 결혼ㅡ돌
지남 쌩이더라구요 그래서그다지올사람이없어요



근데남자쪽은 시장사람들부르고
남자쪽 회사 지인 친구들 돌아다니며뿌린축의금이있고
주변에서언제결혼하냐 하는데
가족결혼식이웬말이냐하고버럭해요
주변사람들한테머라고하냐 우리결혼에누가와서
쟤네가난하대 머도안해줬대이런얘기하냐고ㅡㅡ

참순수한건지 다들와서해맑게축하해주는줄압니다
아버지돌아가시고부조금이천만원정도걷힌걸복고
결혼하면더걷히는줄압니다ㅡㅡ


저희집서는 그축의금 내가줄테니 겨우 결혼식2000해오믄서
식은올리고싶냐 작게해라
그냥직계가족을원하십니다

저도작게하고픈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추천수0
반대수46
베플ㅇㅇ|2019.11.30 14:37
그냥 좀 헤어져. 등신같이 빨대 꽂히지나 말고. 넌 니가 똑똑하고 잘났다고 그래서 이사람도 품으며 살 수있다고 착각하는데. 야 인생 그렇게 쉽게 흘러가는거 아니야.
베플복덩이|2019.11.30 12:46
남자만 버리면 간단할 일을 참 복잡하게도 만드네.결혼식 문제만 있을까?결혼하면 온갖 핑계를 대면서 쓰니, 아니 정확히 말해서 쓰니네 집 돈 뜯어먹을려고 할텐데 감당 되겠음?하릴없이 써재끼는 모녀에 그 집 가장인 남자.....백날천날 남자가 아무리 쓰니에게 잘해봤자 느는 건 한숨이요, 부모님의 눈물이지.이상과 현실은 다른다우, 아주 많이.인생에 있어서 사랑?중요하긴 해도 쓰니같은 상황에서 개미 눈물만큼도 도움 안돼요.뻔히 보이는 가시밭길이요 지옥이라.어줍잖은 사랑타령 때려치고 현실을 보세요, 현실을.그리고 쓰니가 불행해지면 가장 가슴아파하실 분들이 누군지도 생각해보셈.그러고도 저 남자랑 결혼이 하고 싶다면 쓰니는 XXX임.
베플육아휴직중|2019.11.30 13:41
그결혼을 꼭해야겠어요? 10년만난정인지 남자가잘해줘서인지몰라도 님은 그집감당 못해요.. 그집에서 결혼했다고 아들 님줄거같음?? 이제 며누리 들어왓다고 용돈줘라 뭐사줘라 뭐먹고싶다 시작일텐데 ㅡㅡ 결혼식부터 싹을보이는데 꼭해야겠어요??? 제발 다시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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