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진 알람시간이 되면 허공으로 떠올라 모기, 파리같은 귀에 거슬리는
소음을 내며 날아다니는 시계.
잠꾸러기들은 이 날아다니는 알람시계를 반드시 '포획' 해야만 한다.
이 날아다니는 알람시계로 인해, 집안 물건들이 괜찮을지..;;
시계를 침묵시키려면 '공중분해'된 퍼즐을 주워담아야만 하는 시계.
퍼즐 조각이 침대 밑으로 들어가면 낭패. --ㆀ
또한 시계의 배터리는 드라이버로 나사를 풀어야만 뺄 수 있다.
허나, 숙달되면 자면서도 퍼즐을 맞추게 될 부작용의 우려가..
처음 몇 번은 누워서도 끌 수 있지만, 계속 끄다 보면 천정까지(!) 올라가 있기
때문에 일어나지 않고는 못 끈다는 시계.
사용자가 잠들기 전에는 잔잔한 음악을 틀어주고 은은한 빛을
내보내며,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mit공대생 가우리 난다가 만든 도망치는 알람시계 클라키는 알람을 울리기 전에
침대나 테이블위에서 바닥으로 굴러 떨어진다. 그뒤 이리저리
구르며 숨을 곳을 찾은 다음 알람을 울린다.
사용자는 숨어있는 클라키를 찾아내야만 알람을 끌 수 있다.
클라키안에는 장착된 프로세서가 매일매일 다른 곳에
숨을 수 있도록 클라키를 조정한다.
있는 시계. 말미잘을 닮은 이 시계는 알람 소리를 내면서 온 방 안을
재빠르게 굴러다니며, 알람을 끄려면 벌떡 일어나서
애완동물을 쫓듯이 잡으러 뛰어다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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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난감한 것은, 알람을 끄려면 스위치를 눌러야만 하는데
사용자가 스위치를 누르려고 하는 순간 아네모네클락이 마구 진동을 한다는 것.
간신히 알람을 끄고 다시 누우면 이번에는 환한 빛을 비춰 잠을 방해한다.
이것만 있으면 절대 못 일어 나는 일은 없다. ㅠ.ㅠ
자기가 낳은 알을 모두 삼켜야 알람이 멈춘다.
off로 해도 꺼지지 않고 오로지 '알'에 의존. 알 한 개 잃어버리면.. 대략 좌절. ㅠ.ㅠ
음악이 나오는 시계.
부착되어 있는 구조. 알람이 울려도 사용자가 일어나지 않으면, 그때부터
‘특수 작업’이 시작되는데, 베이컨이 담긴 팬이 달궈지면서 고기가 구워지는..
냄새가 풍기고, 아울러 지글지글 요리 소리가 나는 것.
적당히 구워진 베이컨은 아침식사용으로도 그만. 베이컨을
태우지 않을려면 일어나는 수 밖에.. ㅠ.ㅠ
'소음과 진동의 결합' 진수를 보여주는 시계.
레이저 권총으로 좌우상하로 정신없이 움직이는 로봇의 가슴을 정확히!
맞춰야 비로소 멈추는 끈질긴 녀석.. 자기 전에 권총을 꼭 머리맡에 두고 자야 하며,
침대에 누운 채 몽롱한 상태로는 절대 끌 수 없는 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