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부모님의 손찌검이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정당화 되었나요 ,
제 상식선에서 훈육은 미리 말을하고 행해지는
예를들어 ‘종아리걷어’ 라는 말이나 ‘손바닥대’ 같은 말입니다
당연히 자식이 잘못된 행동을 했다면 저러한 훈육들은 이루어 질수 있다 생각합니다 ,
그런데 수능 두달전 한참 예민할 시기에 아버지말씀에 대들었다는 이유로 발로 밟고 목을 조르고 눈에 보이면 죽이겠다 라는 말이 제 잘못으로 인해 행해질수있는 훈육인가요 ?
그후 세달간 서로 아무 대화도 하지 않다가 또 술을드시고 오셔서 가만히 있는 저에게 달려들어 방문을 발로 차시고 벨트로 때리시려고 하고 책상위 모든 물건을 다 쓸어버리시고 물건을 던졌습니다 .
저는 겁이나서 몸이 발발 떨리고 식은땀이 나고 울며 구역질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저런 폭력성을 보이다 갑자기 저한테 사과를 하더군요 세달전 일에 대해 미안하다고 ,
저는 벌벌 떨고있는 상태에서 아버지 손끝이 몸에 닿이기만 해도 움찔거리고 눈을 못마주치는데 일방적으로 저에 대한 배려도 없이 가까이 오라며 사과를 목적으로 절 안으셨습니다.
당연히 전 울며 졸도직전까지 갔구요 , 아버지는 몸과 손을 미친듯이 떨고 구역질하며 우는 저를 놓아주지도 , 신경쓰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계속 안으셨습니다 .
옆에서 엄마는 아버지가 술에 취하셨으니 빨리 끝내야 한다고 참고 있으라 하셨구요,
전 자식새끼도 아니라며 벨트를 잡고 죽일듯이 달려드는 눈빛을 하다가 갑자기 저렇게 행동하면 대체 어느 자식이 알겠다며 지금까지 모든일을 덮고 예전처럼 지낸답니까 ?
저희 엄마포함 모든 가족들은 부모가 사과하는데 안받아주는 제가 예의가 없는 거라며 아버지를 용서하랍니다 ,
가정폭력이라고 말을 하니 자기들도 다 예전에 맞고 자랐다고 , 자식이 잘못하면 부모가 때릴수도 있지 제가 예민하게 반응하는거라고 , 사람은 한번은 실수 할 수 있다고 하십니다,
이때까지 누구보다 절 사랑해주시고 잘 보살펴 주신건 인정합니다 .
그러나 한번의 폭력후 두번째의 폭력을 시도하셨고 제가 방 구석으로 피하지 않았다면 또 맞았겠지요 .
애초에 사과가 목적이셨다면 맨정신으로 절 불러 앉혀 서로 같이 이야기를 하며 풀어나가는게 맞는 행동이 아닙니까 ?
그리고 예전에 잘해주셨다고 한번의 폭력과 한번의 폭력시도가 없는일이 되는겁니까 ?
예체능 준비생이라 아직까지 정시 실기를 준비하고 있는데 정말 너무 힘듭니다 ,
수시 광탈에 수능까지 망치고 마지막 희망을 가지고 정시실기에 목숨걸며 준비중인데 심적으로 기댈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 가족들까지 모두 제 편이 아닙니다 ,
이런 과도한 훈육이 정당화 될수 있는걸까요 ?
집에오면 아무도 제 말을 들어주지 않고
예의없고 무례한 자식취급을 하는데
제가 비정상인건가요 ?
급하게 쓰느라 두서 없는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