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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잘생긴남자 대체 어디서 만나나요

Simple |2019.12.02 21:18
조회 11,607 |추천 2
안녕하세여 정신상태 멀쩡하고 외모도 괜찮은 남자. 대체 어디서 만나나요? 익명이니 가감없이 솔직하게 쓰겠습니다 혹시나 읽다가 불편하신분들은 바로 뒤로가기를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전 22살 대학생 여자에요
제 외모에 대해 서술하자면 얼굴 이쁘장하게 생겼고 몸매 좋은편이에요 여신급은 아니지만 어디가서 꿇리지는않아요
제가 잘생긴남자를 찾는다고 말을 했기때문에 제 외모에 대해 굳이 서술했어요

잘생긴남자 만나 연애가 하고싶습니다
근데 어디서 찾아야할지 도통 모르겠어요

일단 제가 생각하는루트로는 학교 알바 소개 대외활동 스터디 클럽이나 헌포 소개팅앱 인스타 헬스장 도서관 이게 제가 생각한 최대에요

우선 학교에는 잘생긴사람이 없어요 물론 있겠지만 제 주변에 없어요 학교가 촌이기도하고 과가 여초에 저 장기휴학생이었고 동아리들어봤지만 없었고 통학이라 학교갔다가 마치면 땡하고 집에오고 이건 뭐 번따말곤 방법이 없습니다
근데 제가 해댕기는거나 겉보기에 도도해보이고 쎄보인단말을 자주 들어서 남자애들이 좀 친해지고나서야 말하는데 너 첨봣을때 말 못걸겠더라고 말걸면 욕할거같다더라구여ㅜㅜ 우선 그렇고

알바는 안해요 안그래도 잘생긴애들 많은 알바 어딨는지 궁금합니다 알바는 제가 많이 안해봐서 뭐라말을못하겠어요 여기서 많이 사귄다곤 하드라구요
근데 제가 한 알바는 음..우선 그런분이 없으셨습니다

소개도 받아봤는데 별로였고 친구가 많은편도 아니라 딱히 더 받을곳도 없고 대외활동도 안하고 뭐 요새 돈주고 스터디?같은거 홍보많이하던데 남자만나자고 공부할것도아니면서 들수도없고 거기에 잘생긴남자가 있다는 보장도없고

솔직히 그냥 일단 외모괜찮고 잘꾸미는 남자가 제일 많은곳은 밤에 시내나가서 클럽이나 헌포 돌아다니는건데 그런애들은 정신상태 똑바로 박힌 꼴을 잘못봐서 싫습니다ㅜㅜ

소개팅앱응 할말하않이고 뭐 인스타 다렉으로도 만난다는데 전 눈팅족이라 그런것도 없습니다..

헬스장에 좀 많다던데 전 근력운동 1도모르고 등록하면 런닝머신이나 뛰고잇을게 뻔한데 그런남자들은 근력운동존에서 열심히 운동하고있을거고 눈치보며 깨작깨작거리다가 말걸던가 말걸길기다리던가 둘중하난데 전 따지자면 내향적인편이라..ㅜㅜ 그리고 전 좀 성향이 여성스러워서 운동도 발레 필라테스 플라잉 뭐 이런것만 관심있습니다 발레 끊을거구요.. 남자만나자고 헬스장 굳이 등록하자니 그것도 참..싶고..ㅋㅋ

도서관도 있는데 그 정적속에 뭐 어떻게 썸이 일어나는지..? 그리고 도서관 가봣는데 꾸민사람 저밖에 없더라구요ㅎㅎ..

여기까지가 제가 생각한 최선입니다
그리고 이젠 저에 대해서 서술하겠습니다

저는 생긴건 놀게생겼다 남자많게생겼다 술잘마실거같단 소리 많이 듣습니다
제가 옷입는스타일이 캐주얼보단 정장에 여성스럽고 딱붙는옷차림 선호해요 치마나 반바지에 무조건 힐. 화려합니다
닮았단 소리 듣는 동물은 사막여우나 토끼랑 고양이 섞었단소리 많이 듣습니다 연예인은 욕먹을거 아는데 사나닮았단 소리 많이 들었어요 네 닮았단거지 절대 제가 사나가 될수없단거 잘 압니다 오해하지말아주세요

제 첫인상은 앞서말했지만 차도녀이미지라 제가 생각하기에도 다가가기어려울거같습니다 근데 제가 겉보기엔 날라리같아보여도 알고보면 찐따에요ㅜㅜ
쎄게생겼는데 친해지면 다들 저보고 허당이라고하고 또 제가 웃으면 인상이 확 바뀌거든요 호감형인상에 귀여운 이미지가 생겨요

단순히 말하자면 오해를 되게 많이 받습니다
아 제가 욕을 좀 많이 쓰는데 학창시절에 놀았다거나 그런건아니구요.. 중3때 반에서 제일 웃긴 욕쟁이 할머니가 별명인 친구랑 친해졋다가 옮아서 그걸 아직 씁니다
저도 고쳐야되는거아는데 쉽지가 않네요..

술잘마실거같단소리 빼먹지않고 듣는데 알쓰에다 유흥이나 음주가무는 저와 맞지않더라구요
성향이 내향적이라 사람많은거 싫어하고 친구만나도 단둘이, 술 싫어하고 어디 처박히는거 좋아해서 맨날 프라이빗한 공간만 찾아다닙니다
클럽도 가봤는데 아무리해도 춤을 못추겠더라구요 그냥 뻘쭘하게 서있다 나왓어요 옷만 보면 뭐 죽수니래도 할말없다는데..ㅋㅋ..

인스타도 많이 할거같다는데 안해요
저를 굉장히 인싸처럼보는데 알고보면 아싸거든요
티비 영화도 안보고 관심사가 건강/생활 자기관리 외모꾸미는거 뭐 이것밖에없어요 애늙은이 소리도 많이듣고..
제가 웰빙이나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해서 생활패턴 정상적이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거든요
밤이 아니라 낮에 볼 수 있는 사람요

주변에 사람이 많은편아아니라 남자는 더 없어요
물론 같은 과 동기라던가 이런 알고지내는 사이는 있지만 남들같은 남사친? 저 거짓말안치고 정말 한명도 없습니다

저는 딱 저같은 사람을 원해요
적당한 외모에 꾸밀줄알고 이성관계 깨끗하며 음주가무 안즐기는 사람. 겉보기엔 아니어도 까보면 착하고 순한사람.
근데 다들 그런 사람이 없데요ㅜㅜ
주저리 주저리 말이 길어졌네요 대체 저는 제가 원하는 사람을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그냥 무작정 기다리는게 답일까요 언젠가는 나타나겟지하며.. 우스운 고민같아보일진몰라도 저는 나름 간절합니다 도와주세요 ㅜㅜ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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