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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들은 충격적인 얘기

ㅇㅇ |2019.12.02 22:39
조회 559 |추천 0
들을려고 했던건 아니고 들리니까 어쩔수 없었던건데 좀 충격적이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남녀차별을 조장하려는 의도도 전혀 없고 남자를 혐오하려는 글도 아니지만 페미니즘 지지자로서 조금 기분이 안좋네요.
옆테이블에서 남자와 엄마로 보이는 듯한 아줌마 한분이서 대화를 하고계셨는데요
엄마로 보이는 아줌마 한분이 82년생 김지영 영화 보려고 하는데 어때?하고 아들에게 물어보더라구요
그런데 아들의 태도가 좀 불편했습니다
그런 쓰레기같은 영화를 왜봐 돈아까워 보지마 하고 막 화를 내더라구요 그러더니 급기야 페미니즘을 욕을 하네요 비속어까지 섞어가면서 여자들은 이래서 안된다는둥 페미니즘 그거 남녀차별하는 거라는둥 듣기에 거북한 말들을 쏟아냈어요
능력도 없는 년들이 지랄떤다는둥..좀 충격적이었습니다 들어보니 자기 누나가 페미니즘에 관심이 있어보였는데 자기 누나지만 정말 싫다고 자기는 누나랑 얘기도 하기 싫다며..매형이 착해서 그렇지 내가 매형이었으면 싸웠을거라며..그렇게 화를 냈습니다.
페미니즘이 조금 변질된 부분도 있긴하지만 의도 자체는 좋은거고 그런데 일부 남성분들은 페미니즘이 남혐이다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듯하네요 너무 안타깝습이다.
페미니즘을 지지한다고 해서 심한욕을 들을만한 이유는 없잖아요?
남자분들을 욕하려고 하는건 아니지만 내 남친이 저런 사람이 되면 어떡하나 조금 무서웠습니다.내가 페미니즘을 지지한다고 얘기하면 저렇게 화를 낼까 생각하니 참..잘 알지도 못하면서 다짜고짜 욕부터 하는것은 잘못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자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좀 부당하다?역차별이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페미니즘은 전혀 그런것이 아니거든요 일부 몇몇 페미니즘이라 하며 남혐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그건 절대 페미니즘이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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