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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까지만...

ㅎㅎ |2019.12.05 21:39
조회 2,760 |추천 3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미련한 미련이 끈질기게 남아서
일년하고도 훨씬 많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대를 그리워만 하고 있습니다.

다시 돌아온 이곳에서
한번쯤은 그대를 볼 수 있으리라 기대했지만
이리 어려운 일이란걸...
그대는 지난 가을쯤 이곳을 떠났으리라
짐작합니다.
나도 이곳을 내년초에 떠날 예정인데
아마 곧 다시 돌아오겠지요.

하루에도 서너번은
그대의 카톡을 들여다보며
인사를 합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라는...
맛있는 점심먹으라는...
즐거운 퇴근하시라는...
즐거운 주말보내라는...
들리진 않겠지만...
항상 그대를 응원해왔는데
다 부질없는 일이겠지요.

마음은 아프지만
얼마남지않는 올해까지만 마음껏
그대를 그리워 하겠습니다.
그리고 내년엔
내폰에 남은 그대의 카톡도 지우고
기억도 지워나가며
내 삶에 충실히 살아가겠습니다.

어디선가
부디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시길 바래봅니다.

추천수3
반대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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