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9개월 정도 사귀다가
지금은 헤어진지 거의 한달이 되가는 중입니다
서로의 입시, 사소한 문제로 계속해서 갈등이 있다가
상대가 그만하자고 하더라고요 우린 아닌것 같다면서
몇일동안 잡기도 많이 잡고 연락도 보내고 만나서 울면서
매달려보기도 했는데 본인도 제가 아직 좋고 신경 쓰이긴 하지만 다시 시작할 용기가 안 난다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보기로 약속 까지했지만 잠수타길래 저도 더 이상 연락은 하지 않았어요
그 뒤로 정말 어떻게 지냈는지 모르겠는데 헤어지고 얼마 안되서 여자가 생겼다느니, 다른여자 인스타에 귀엽다고 댓글을 달더라 이런 얘길 많이 듣고 본인 인스타에도 게시물이 자꾸 올라오길래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렇게 지금까지 지내오다가 요새 문득 생각 나더라고요
보고싶은건지, 아직 좋아하고 있는건지, 기다리고 있는지, 그냥 빈자리 때문에 공허한건지 잘 모르겠어요
제 감정을 스스로 모르니까 너무 답답하고 화가 납니다 .. 그냥 다른 사람을 만나보기라도 해볼까 싶다가도 그건 좀 아닌것 같고 제가 그동안 스스로 너무 무심했구나 어떻게 나를 알아가야 하지 싶고 방법도 모르겠어요 혼자서 어떻게 지냈었는지 , 감정을 어떤 방법으로 알아 나가야 하는지 여러분들은 이럴때 어떻게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