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지내 보이는것 같네? 연락도 안하고 잘버티는거 보니 요즘 살만한가보네?
아님 다른 이성 생김? 나한테 그리 집착하더만
어찌됐든 잘사는것같아 다행이야 시원섭섭하면서도 아프다
간간히 부재중 떠있는거 볼때 애리긴 하는데 어쩌냐
보고싶긴 하네. 목소리도 듣고싶어. 안고싶어. 그립고 그립다 니품이그리워
니 말투와 너의 팔베게도 뽀뽀도 혼자서 쫑알대는것도 듣고싶네
몸에도 안좋은 술 힘들다는 핑계로 많이 먹지마 알겠지?
이젠 힘들어서 먹는 술이 아닐수도 있겠다. 날 다 잊은것 같아보여
난 아직까진 좀 힘드네
너의 곁으로 돌아가기엔 무섭고 다시 시작하기엔 저지른 일이 많아
안될걸 알기에 버텨야지 나 왜 눈물이 나는거야 내가 널 더 울렸는데
니가 알아보게 내말투로 쓰고싶은데 아닌척 자제중이다
나도 너만큼이나 열심히 살테니까 너도 잘살길
힘들게 해서 상처줘서 미안해. 짜증 부리고 못되게 군것도 진심 아니고 괜한 자존심부린거였으니까 이해해줘. 기분 나쁜거 풀었으면해.
나보다 연상인 사람 강한척하는데 마음도 여리고 따뜻한 사람이지만
감당하기가 너무 힘들어 인생 그까이꺼 한방인데 왜이리 자신이 없는지 겁쟁이라서 그래 글이 길어졌네 나 자야겠다 버티다가 안되겠다 싶으면 또 글 쓸께 안녕
그때 그 모습 그대로일까? 내가 기억하는 모습 그대로일까?
그때 붙잡았다면 여전히 사랑스러운 눈으로 나를 보고 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