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5살 맞벌이하는 평범한 부부입니다. 가사분담 때문에 조언을 얻고자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저희는 맞벌이부부인데요, 배우자가 약간의 결벽증이 있습니다. 결혼초기엔 가사를 잘 나눠서 하는편이었는데, 청소기를 돌리면 매일 쇼파는 모두 앞으로 꺼내고 쓸고 닦아야하고 티비뒤쪽도 매일 털어내야하는 배우자의 습관때문에, 제가 청소를 하면 배우자가 다시하는일이 많았습니다 .
배우자 시각에 맞춰서 하려고 노력을 나름 해봤지만 6년째인데도 아직 제가 하는 집안일은 마음에 들어하지않구요.
그래서 제가하는건 주로 정리류 (건조기에서 꺼내서 빨래개고 옷 걸기, 아기가 만진물건들 제자리에 정리하기 등)가 되고, 청소는 거의 배우자가 하게됩니다
도우미 분도 써봤지만, 그래도 본인이 청소를 다시할때가 많아요 ㅠㅠ
결국 퇴근후엔 거의 배우자가 가사를, 제가 육아를 전담하게되는데, 사실 사람이 하루에 쓸수 있는 시간은 한계가 있잖아요... 점점 사람이 지쳐가는게 눈에 보입니다.
평일엔 조금 일을 줄이고 주말에 함께 대청소를 하자고 해도 그날 청소는 그날해야하고, 먼지가 보이는데 어떻게하냐고 합니다.
제가 줄여줄수 있는 가사일이 요리와 아기물건 옷정리등을 제외하면 어떤게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