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200 벌어도 괜찮단다. 물론 본인이 못 버니 남자가 200 벌어와도 솔직히 할 말이 없으니 그런 이야길 하는 것 같은데, 남자 외벌이로 200 벌어도 먹고 살 수야 있지. 밥만 먹고 살면 돈이 얼마나 들어간다고.
그런데 우리는 30대야. 앞으로 월급쟁이로 일할 수 있는 시간이 10년~15년 남았다고.
월급 500 받는 사람이 그걸 생활비로 다 쓴다고 생각해? (물론 다 쓰는 사람도 있겠지)
월급을 최대한 많이 땡겨야 하는 이유, 본인 능력에서 최대한 땡겼다면 그걸 최대한 아껴 써서 많이 남겨야 하는 이유가, 우리가 45~50되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이야. 몸이 아플 수도 있고. 나라가 경제도 소득주도성장의 지속으로 개박살 날 것이고.
왜 월급을 아껴서 그걸로 성장하는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지, 왜 평범한 사람이 살아남을 방법이 그것 밖에 없는지 도무지 이해를 못하네.
앞으로 10년 후면 인공지능과 그 인공지능이 탑재된 로봇의 도입이 가속화 될 거라고.
니들 일할 주방보조, 대리운전, 홀 서빙, 설거지 자리도 없어진다고.
편의점 알바자리도 다 없어진다고. 손님이 물건 집고 나가면 바로 인식해서 결제되는 시스템으로 바뀐다고. 사장이 와서 물건만 채워놓고 청소하면 한 달에 알바생 월급 300만원이 자기 추가 수입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