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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국여자와 결혼을 포기한 이유

123 |2019.12.18 00:48
조회 1,330 |추천 2

안녕

이것은 100% 실화이고 이것을 그년이 보고 반성했으면 좋겠어

 나는 네이트판 같은것을 몰랐어 요즘 youtube를 보다가 친절한현이씨? 그 누나? 모르겠다 비슷해보이기도 하고 나는 이제 30대 초에서 중반을 달리고있으니 그 분의 채널을 보니 별의 별 사람들이 많더라고 나도 이일이 내 얼굴에 침뱉기라 정말 친한친구들 말고는 절대 입밖으로 꺼내지 않고있어

 

내가 4년전 만났던 여자가 있어 나보다 어리고 학창시절부터 알고지냈던 여자야

이 여자와 2년정도 교제를 했었고 만남은 지금생각해보면 계획적이었던것 같아

나는 22살때부터 한 업종만 종사해서 26살부터는 내 사업을 하고있었지

수입도 나쁘지 않았어 27살때부터는 월 천만원 이상은 꾸준히 벌었지 업종은 말하지 않을께

업종까지 말하면 그년이 봤을때 100% 본인 이야기라고 느낄꺼야

 

그년은 내가 전 여자친구랑 헤어진지 얼마안되서 먼저 연락이 왔어

잘지내냐면서 나는 잘지낸다 했고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계속 이야기를 이어갔지

이야기가 계속될수 있었던것이 그년이랑 나랑은 학창시절부터 계속해서 알고왔던 사이였기때문에 자연스러웠고 나와 만남을 약속했지 만나기로 한날은 그년이 친구들과 바닷가를 놀러오고 다음날 만나기로 했어 걔는 친구들과 놀러갔다와서 당일날 나를 만났고 우리는 그날 바로 또 놀러갔어 휴가철이었거든 남녀가 단둘이 휴가를 갔으니 말하지 않아도 알기때문에 더이상 말하지 않을께

하지만 내가 술을 마신후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그년이 하는말이 지금 베란기인데 안에 xx하면 어떻게하냐고 나는 괜찮을꺼야 하면서 미안하다 사과하고 그날부터 만남을 계속 했지

 

아참 이 이야기 전에 하고 싶은말이 있어 우리는 지역사회라 소문이 굉장히 빨라

나는 어린나이게 자수성가 했다고 소문이 났고 나름 그당시 국산차중에 제일비싼 고급차를 끌고다니고 투룸 전세도 대출없이 살고있었고 직원만 12명 이었고 친구들이 100만원 200만원만 빌려줘 부탁했을때 아무 부담없이 빌려줄수있을정도의 경제적 여유가 있었어 사업자금 빼고도

항상 내통장엔 3000만원 이하인적이 없었으니깐

 

그때당시 걔는 백수였고 일자리를 구하고있다고 했고 나는 힘들게 열심히 살다가 잘된편이라 사지멀쩡하고 젊은사람들이 일하지 않는게 이해를 못했던 사람이고 지금도 이해를 못해 아직도 실업급여? 청년수당? 이딴거 왜주는지 이해 못하는사람이야

 

5~6주? 가 지났어 생리를 안한다 하더라

병원가기전 임신테스트기를 하고 2줄이 나왔어

병원을 갔지 임신이더라

너무 빠른것 같기도 하지만 전여친 생각을 하면 복수심도 있고 나또한 젊은나이에 돈을 많이 벌다보니 안정적인 가정을 빨리 만들고 싶어서 이왕 이렇게 된거 결혼하자 라는 생각을하고있었어

하지만... 내가 다른쪽으로 사업눈을 돌렸다가 사기를 당하는 바람에 27살 나이에 2억이라는 큰돈을 빚지게 됐어.

대부업까지 손을 대며 직원들 월급주는데 급했고 가게는 마지막 한곳만 남아있었지.

그런 상태에서 아이까지... 너무 압박감이 심하더라.. 죽고싶었어 내가 어떻게 모은돈인데...

매일 아침 7시~저녁8시 일하고 그리고 저녁8시부터 새벽1시까지 대리운전.....

지금은 대리운전 기사님들이 퀵보드 타고다니지만 나때는  PDA기 들고 뛰어다녔던 시대야

그런 찰나에 걔는 갑자기 자기네 부모님께 말씀드린다 하더라....

 

솔찍하게 말했어

나지금 이런상태까지 왔어 차도 내놨고 내가 비록 지금 이런상태까지 왔지만

나는 원래 없던놈이기 때문에 금방 재기할수있어 하지만 지금은 내가 가진부담에 아이에 와이프까지 생기면 나는 버틸수 없을것같아....

우리 애기 낳아봐야 행복하지 않으면 그 애한테는 무슨죄가 있겠어

내가 책임지고 다시일어설테니 힘들겠지만 힘든선택을 해줘 부탁을했고 걔랑 나랑 엄청 껴안고 울었었지 그때부터 이를 악물고 개같이 일만했어 또 똑같이 일하면서 하루에 4시간자고

하지만 웃긴건 뭔지알아? 걔는 1년이 지났는데 일을 하지않더라

 

놀라겠지만 운도 따랐고 1년만에 1억 8천을 갚았어 물론 부모님이 5천정도 도와주셨고 정말 손가락 빨면서 살았어 또 다시 가게를 3개이상 하게됐고 통장에도 점점 잔고가 쌓이게 되었지

 

나는 이상하게 전세를 좋아해..... 그래서 바로 돈이 생기자마자 원룸 전세를 구했어 돈을 잘 못모으는 성격이라 일단 저렴한 이자로 대출을 받은다음 그돈을 갚는식으로 돈을 모으거든...

그년은 자연스럽게 내원룸에 들어왔고 거의 1주일에 4일정도 살더라

 

나는 직업특성상 7시출근을해 그리고저녁 9시에서 10시쯤 퇴근을하고 한 1주일 ? 아침밥을 해주더라고 정말 일도안하고 하루종일 집에있는것이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래도 아침밥도 차려주고 하는 모습을보고 이런게 부부구나 어짜피 나도 와이프가 임신하고 애가 클때까지 내 여유가 된다면 일을시키지 않을생각이거든 아이는엄마가 교육시켜야 된다는 생각이 있어서 근데 일주일 지나고나서 내가 출근할때는 일어나지도 않고 내가 일하고온 내작업복 내양말 내속옷 전부 내가 다 세탁하고 내가 웃으게 소리로 퇴근하고 집에왔을때 침대에 하루종일 자빠져있는모습보고 야 너 등에 욕창생기겠다 나가서 친구들이라도 만나던가 말했더니

 

그년 왈 일도 안하는데 돈이 어딨어 그리고 미안해서 어떻게 나가?

5초간 멍하는동안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어

1년전 얘한테 큰상처를 준일 , 그리고 내가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있는 얘를 꼴뵈기싫은것 , 그리고 연민 그래서 내가 한도 100만원짜리 카드를 만들어주고 주면서 친구들 만나서 커피좀 마시고 사람들좀만나 집에만 있음 우울증와~

나는 집에만 있으면서 그것도 원룸에 모든 공과금 생활비 다 내가내고 아이도 없는데 100만원을 15일만에 쓰는년은 처음봤어 그 후에 관계를 갖을때마다 CD를 끼지말고 하쟤 안전하다고 안에해도 된다고 나는 항상 밖에다 했지 지금 생각해보면 안에다 안하길 다행이지 

두달지났나? 이제 사업 자리좀 잡았을때 결혼이야기를 하더라

 

결혼 이야기 한달전 큰 일이있었지

얘네 엄마와 우리 엄마와 생일이 3일 차이나더라

내가 먼저 말했어 우리 둘이 결혼생각을 하니 주말에 너희부모님과 식사하고 또 우리 부모님과 식사를하자 걔는 그래 알았어 대답을했고

 

나는 식당 예약을 준비했지 걔네 부모님을 처음뵙는거라 생각이 반반이었어

정말 고급집을 예약을 할까 아니면 부담스러워 하실수 있으니 간단한 화로구이? 정도 식사자리를 잡을까? 했더니 우리 부모님 처음 보는데 룸있는 집이 낫지않아? 이러길래 그래 그러자하면서

 

룸 예약을 했지 소고기 1인분 6만원 가까지 했던집이었어....

그리고 나는 걔한테 얘기했어 그러면 우리 부모님 식사자리는 어디로 잡지?

참... 어이가 없더라...... 어짜피 너 부모님이랑은 점심 약속이니 간단한 식당잡으면 되지않을까?

1차로 개빡 돌았지만 그래 ㅆ년 어디까지 하나보자 했어

 

식사전날 나의 한계점에 정말 책받침 두께만큼의 폭발이 오락가락 하는 일이있었어

갑자기 하는말이... 내가 깜빡했는데 나 내일 오후12시에 미용실 예약이 되어있데

그래서 우리 부모님과 식사를 못하겠다네...

다시한번 물어봤어 지금 머리하는게 중요한거야? 우리 부모님한테 다 말해놨는데?

 

그년왈 그럼 어떻게해 여기 유명한곳이라 취소하면 또 한참걸리고 블랙리스트 올라서 다시는 여기 못와 그때 온갖 정이 다떨어지더라     아니 정도 없었지만 그나마 연민으로 느꼇던 정까지

나는 알겠다 하고 다음날 우리 부모님을 모시고 정말 비싼곳을 모시고 갔어 정말 비싼곳

1인분 9만원 정도 하는 소고기집이었어 마음것 드세요 생신축하드립니다 열받아서 어머니 용돈 200만원 그자리에서 드리고 그년덕분에 우리엄마는 효도를 받았지

너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보고 나도 모르게 화장실가서 울었어

눈물이 나더라

 

우리 부모는 내가 이따 저녁에 그 정신나간년 부모 만나서 준고급집에서 억지썩소 처웃음 지으며 접대할거 생각할거 모르고 아들 돈 아껴써 엄마는 소고기보다 돼지고기가 더좋아 그리고 200만원

너 힘들때 말해 엄마가 필요할때 줄께

 

멀쩡한 남자들이라면 알꺼야 진짜 화장실에서 엉엉 울었던것같아

그리고 저녁에 그년 부모님을 뵙고 고기와 술을 먹었어 부모님을 굉장히 좋으신분같더라

아버님께서 좋은말씀도 많이해주시고 결혼 생활 말도 그렇고 사회생활말 정말 어른이 하실말씀을 하시더라고 결론은 4명이서 495000원 나왔어 ㅋㅋㅋㅋㅋㅋ

 

그후 나는 얘를 어떻게 정리할까 생각에 바빳지

그런데 고맙게도 먼저 훅을 날려주더라

나는 전세금 빼고 7000만원 정도 있었고 얘는 무일푼

나는 말했지 우리가 투룸 전세를 들어가려해도 나는8천정도는 대출받아야한다

괜찮아 ?

이랬더니....................

하는말이 뭔줄알아?

 

오빠도 대출받으니깐 나도 대출받아서 혼수  하겠데...

침대,TV,냉장고,세탁기 내 친한 선후배가 다 해주기로 했었고

21평 투룸에 혼수가 들어가면 얼마나 들어갈까?

많이 들어가봐야 1천? 그걸 대출받아온데....

 

아니 나는 7천을 들고 있고 8천을 대출받는다니깐????????

그년 왈 아니 오빠도 대출받잖아 나도 대출받아서 혼수한다니깐?

 

나 왈  너 결혼하고 일안한다며 애갖는데 집중한다며

그년 왈  오빠 내가 집에서 논다고 했어? 집안일하면서 애갖는거에 노력한다고

 

한 1주일은 싸웠나봐

그후 헤어졌어....

나랑 헤어진날..... 내 후배랑 한참 전 부터 몰래 연락중이였더라

그새끼랑 영화보고 술먹고 모텔까지가서 별ㅈ1랄 다했더라.....................

 

나는 그래서 이제 여자에 질려버렸어

물론 그렇지 않은 여자가 더 많을거라 생각해....

그래야 이세상 살만하지

하지만 나는 이제 결혼이고 지랄이고 더이상 안하려고

 

이 글 읽는동안 고생많았다

 

한국남자 화이팅

추천수2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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