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그런말있잖아요 적당히 사랑하는사람이랑
결혼해야 편하다..
내가 너무 사랑하는사람이랑 연애하다가
데여보고 배신당해보기도하고 연애로 산전수전 다겪고
결국 결혼은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 만나서
내가 좀 덜사랑하더라도
착하고 다정하고 자상한 남자랑 결혼하는게 편하다..
남자도 그런생각을 할까요?
100일쯤 만난 남자친구가 있는데 뭔가 만날수록
그런생각이 들어요 나를 적당히 사랑하는느낌
옛날에 이쁘고 잘난여자를 많이 만나봤대요
그런데 그런거 다 부질없다는거 느꼈대요
그런여자들한테 많이 데여본건지..
그래서 연애를 한동안 쉬다가 저 만나기 바로 전 여자친구랑 원래
결혼 하려했었다더라구요
근데 서로 생각이 달라서 헤어졌다고.. 근데 그여자 엄청못생겼었
다고 정말못생겼었다고 주변에서도 다 그랬다면서
그런얘길하더라구요
결혼까지 마음먹었을정도로 사랑했던여잔데
못생겼었다고 말하는게 가능한가 싶어서
그여자 왜만났냐니까 자기 좋아해주고 착하고 잘해줘서래요
저한테 그런말을 한다는건 저도 그래서 만나는거다 라는것처럼
들렸거든요 근데 행동에서도 그게 느껴져요
저한테 잘보이고 싶어서 노력하는게 없어보인다고 해야하나..
그냥 애정표현이든 뭐든 의무감에 하는것같고
제가 서운한거 얘기하면 다 들어주고 미안하다고도 하고
바뀌려고 노력도해요 근데 그게 저를 위해서 라기보다
자기가 저한테 좋은사람이 되고싶어서 인거같다고 해야하나..
뭔가 저를 결혼상대로 생각하는거같아요
그냥 내가 다 쏟지않아도 날 사랑해주는 사람만나야
스스로가 편하니까..? 결국엔 저랑 결혼은 하고싶어하는데
그게 저를 너무사랑해서 가 아닌 느낌이에요
자기를 사랑해주는 사람이여서 하고싶어 하는 느낌?
이런사람과 결혼해도 행복할수있을까요?
저한테 잘해주거나 열정을 쏟는건 없지만
성격도 모난거없고 또 좋은 남편 좋은 아빠 가 되고싶어
하는 사람같아요 영원히 자기를 떠날것같지 않은
착한 여자 만나서 결혼해서 마음졸일일 없이 편하게 살고싶어하
는 느낌이랄까
제가 예전에 만난 남자친구는 몇년동안 항상 저 데리러오고
데려다주고 저한테 돈도 아낌없이 쓰고 제가 1순위인게
느껴질정도로 잘해줬거든요 자기가 그렇게 잘해주는게
정말 좋아서 우러나와서 하는느낌? 항상 보고싶어하고
근데 지금남자친구한테는 그런느낌이 전혀 들지않아서
나를 사랑하는건가 싶은데 또 데리러와줬으면 좋겠어 라고하면
오고, 편지써줘 하면 써주고 여기가자 하면 가주고
제가 요구하면 다 들어줘요 근데
먼저 나서서 그렇게 하려고하지는 않아요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걸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