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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지 못한 아쉬움은 어떻게 버리나요

ㅇㅇ |2019.12.19 01:02
조회 29,153 |추천 30

전 10대지만 조언을 구하고 싶어 이 곳에 씁니다 아무래도 가장 활발하게 사회 생활을 하고 계실 분들은 30대 분들이 아닐까 싶어 여쭤보려고 해요 전 지금 어릴 때부터 가지던 꿈이나 원하던 모습이 아니고, 가지 못한 길에 대한 아쉬움을 어떻게 버려야할지 모르겠어서 고민입니다 대학을 가고 취직을 하다보면 그 과정에서 분명 놓치는 것들이 있을 거고 못 가본 길에 대해 미련이 남을 텐데 어떤 생각을 가져야 그런 걸 이겨낼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30대도 어린 나이지만 저보단 많은 걸 겪으시고 견뎌부셨을 테니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내가 가지지 못한 것과 가보지 못한 길, 버려야 했던 것들에 대한 아쉬움은 어떻게 버리나요?

추천수30
반대수4
베플문변|2019.12.20 16:52
이사오니 집 앞에 도미노피자가 있더라..아이들에게 항상.59피자만 사줬는데 여기는 할인도 많이하고 해서 사다줬지.넘 좋아하더라고...몇년지난 지금은...사다놓으면 한조각.먹다.던져버린다. 질린거지. 인간이란 그렇단다 부족하고 절실해지면 미련과 후회가 따라오고 넘치고 누릴대로 누리면 소중함을 잃지...그게 물건이던 사람이던 땅을 한평 가진사람은 욕심이 없다. 99평 가진 사람이 100평 채우려고 욕심이지..욕심과 욕망. 절재와 만족 나이와 상관없이 인간은 그래....인간이 그렇다는걸 관찰하고 이해하면 너의 마음이 편해질수 있다...
베플|2019.12.20 23:44
저는 이제 내년이면 34살되는 아저씨에요 고등학교때부터 음악하고 싶었어요, 돈 못벌어도 좋으니 음악하면 평생 행복할 수 있을것 같았어요. 적성에 맞지 않는 대학 학과 다니며 학사경고만 맞지 않을 정도로 공부하고 수업후에는 실용음악 학원다니며 음악에만 미쳐있었어요, 그런데 계속 뜻대로 되지않고 시간은 계속흐르고 재능이 없는지 노력해도 안되는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현재는 음악은 포기하고 적당한 월급받으며 결혼도 하고 살고 있어요, 음악에 미쳤을때 가지고 있던 악기와 장비들은 현재 취미로도 하지 않지만 팔지않고 방 한구석에 두고있어요, 방 한구석에 먼지 쌓여있고 색 바래버린 고물이지만 어때요? 멋있잖아요? 꿈을 가지진 못했지만 나의 20대 청춘을 다 바쳤던 물건들과 함께 있다는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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