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나쁜 제가 이상하건가요?
회사 직원이랑 대화를 할수록 기분이 나쁩니다.
여러 얘기가 있는데 생각 나는 것만 적어볼게요
1) 남자친구랑 기념일이라서 남자친구가 회사에 꽃을 보내줬었어요
직원이 꽃 보더니 어버이날 꽃 같다고 하더라고요..
그 말듣고 기분이 좀 안좋았었는데 그냥 넘어갔어요
2) 직원이랑 술을 마시면 저한테 욕을 합니다..
저보다 나이는 4살 많지만 같은팀이고 제 밑에 사람입니다.
그런데 술만 마시면 욕을 하더라고요.
그냥 평소에 저한테 쌓인게 많았나보다 하고 몇번 참아줬는데
이제는 못참겠어요. 같이 술 마실때마다 욕하고 다른사람한테도 그러는 것 같더라고요
반말,욕설 다 하고 술값,먹는거 돈은 다 제가 냅니다.
회사생활을 하는데 윗사람이 사주는게 당연하다고 하네요
3) 서로 대화 도중에 제가 잘못이해하는게 있을 수도 있는데
항상 본인 말이 맞다고 주장해요.
본인도 잘못말하는경우도 많은데 그냥 저는 헷갈렸나보네.. 하고 넘어갔는데
항상 본인이 맞고 제가 틀렸다고 얘기하는데 너무 기분이 나빠요.
4) 업무적으로도 많이 겹치는데 직원이 실수해도 웬만해서는 지적을 하지 않아요.
잘못된 업무를 제가 발견하면 제가 수정하고 넘어가고 있어요
사람이니깐 실수 할수도 있지, 이런생각인데
제가 실수하면 저한테는 실수가 왜이렇게 많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한번 얘기한적이 있습니다.
~~씨도 실수하는데 말을안하는거에요 하니깐 본인은 실수 안하는지 알았다고 하네요.
5) 예전에 제가 아팠을때 겨우겨우 일을 하고 퇴근한적이 있어요.
그 얘기를 하는데 정말 바이러스에 걸려서 너무 아파서 다음날 회사 출근도 못했었어요
근데 직원은 저한테 그거 덜 아픈거에요 진짜 아프면 기절했어야죠
이러더라고요.. 아프면 다 기절하는게 맞아요..?
6) 제가 네일아트를 받았을 때 제 손을 보더니 이쁘다고 하면서
네일아트 싸구려 쓰는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런 말을 굳이 왜 하는걸까요?
이것말고도 정말 많은데 진짜 너무 스트레스에요
제가 이기적이고 이해를 못하는거가요?
아니면 제가 기분 나빠하는게 당연한건가요?
참고로 저는 20대 그분은 30대입니다
평소에는 제가 친한언니처럼 많이 따르고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런 일이 있을 때 마다 너무 화가나요.
그동안 일년가까이 뭐라 하지 않고 그냥 무시하고 넘어갔는데
이젠 못참을 것 같아요..
톡커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